갤럭시 스마트폰 짐벌_ 오즈모 모바일 SE 개봉기

갤럭시 스마트폰 짐벌_ 오즈모 모바일 SE 개봉기

 

유튜버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콘텐츠를 소비만 해오다가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덜컥 짐벌부터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3년 전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던 적이 있는데 한 달간 5~6개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나니 메인 주제에서 계속해나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것에 한계가 오더라고요.

 

이전의 실패에서 얻은 바를 토대로 조금 더 지속적으로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떠올랐는데 짐벌이 필수인 듯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짐벌을 찾아보니 성능과 비례하여 가격대가 높아졌습니다. 사실 지금 시작하는 채널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수익이 생긴 이후에 더 좋은 제품으로 변경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찾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오즈모 모바일 SE'입니다. 가격은 구매 당시 132,000원이었습니다.(내돈내산)

(만약 구매를 고려한다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과 호환이 되는지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JI는 드론 전문 중국 회사로 짐벌 제품도 상당히 유명한 편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SE는 가성비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시된 지 2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성능으로만 따지면 SE이후에 출시된 오즈모 모바일 5, 6가 더 뛰어나지만 배터리 작동 시간 면에서는 SE가 압도적입니다.

 

모든 걸 다 떠나서 상당한 기계치이며 파괴왕이기도 한 나에게 원하는 기능만 들어있어 사용하기 편리한 이 제품이 저에게 아주 딱 맞습니다.

 

 

구성품은 기계와, 마그네틱, 그립 삼각대, 전원 케이블, 파우치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부품 하나없이 모두 쓰임이 좋습니다.

 

특히 마그네틱이 약해서 핸드폰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잠시 걱정했는데 아주 강력하게 찰싹 달라붙어 있어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될 듯합니다.

 

심플한 버튼으로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점이 아주 마음에 들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편입니다. 30분 정도 들고 있었더니 팔과 어깨가 뻐근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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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심한 편이라 평소에 유튜브를 시청할 때 영상이 흔들린다 싶으면 바로 뒤로 가기를 눌러 나와버립니다. 영상이 흔들리면 어지럽고 멀미가 나는 느낌이라 도저히 볼 수가 없더라고요.

 

오즈모 모바일 SE는 티비 화면처럼 흔들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멀미가 심한 저도 무리 없이 볼 수 있을 정도여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오즈모 모바일 SE를 이용하여 일상을 기록하고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을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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