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음식 행사 놀이 부채
음력 5월 5일은 한국의 전통명절 '단오'입니다.
계절마다 있는 4대 명절 중 여름의 명절 단오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위로 인한 잡병을 피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명절로 여겨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단오는 농경 중심이던 때에 마을이나 가정 단위로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던 날이었습니다. 삶의 모습이 변화함에 따라 의미가 축소되었지만 생활 곳곳에 아직 남아 있습니다.
과거에는 지역과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던 단옷날의 민속놀이, 음식, 현대의 행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단오 풍습 & 민속놀이
2. 단오 음식
3. 단오 행사
4. '단오부채' 관련 영상 보기
- 단오 풍습 & 민속놀이
단오는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한 세시풍속이 많았습니다.
▶ 상추물 세수
고운 피부결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상추 잎에 맺힌 이슬을 모아 세수를 했었다고 합니다.
▶ 창포탕에 머리 감기
창포는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고 독특한 향이 나는 귀한 풀인데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윤기가 나며 나쁜 귀신까지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 그네 뛰기
과거에는 큰 나무의 가지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만들어 놀았다고 합니다.
▶ 씨름
노동력의 상징인 힘이 중요했던 농경사회에서 씨름으로 힘이 센 사람을 가리고 우승자에게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소를 선물로 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 단오부채 선물하기
임금이 신하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단오부채를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 단오 음식(단오 절식)
▶ 수리취떡: 쑥떡과 비슷한 모양의 수리취떡은 산나물인 수리취를 재료로 만들어지며 영양이 풍부한 떡입니다.
▶ 앵두화채: 제철과일인 앵두를 꿀에 재운 다음 오미자 국물을 넣어서 마셨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 및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단오 행사
▶ 강릉단오제: 강릉 지방에서 단옷날 전후(음력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로 열리는 향토 제례 의식입니다. 아침마다 제사를 올리고 단오굿, 놀이마당, 민속 및 풍속 체험 등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강릉단오제는 중요무형문화재이며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단오부채 역사 이야기 영상 보기
단오에 부채를 주고받는 것은 오랜 풍속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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