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로이 후기_ 부산 돌사진 촬영

부산에서 돌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면?

 

베이비로이 스튜디오 추천해요!(내돈내산이에요!)

 

뭐든 셀프로 하는 것을 좋아해서 신생아 시절부터 백일, 이백일, 삼백일까지 모두 집에서 셀프로 촬영했는데 돌사진은 조금 더 예쁜 사진을 남겨주고 싶어서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베이비로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어요! 거의 두 달 전에 예약해 두고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내돈내산!)

 

내 웨딩 촬영보다 더 설레는 건 무슨 이유인지...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된 사진에서 색감과 주변 소품들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아기들의 밝은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 베이비 로이 인스타그램 보러 가기(https://www.instagram.com/busan_babyroi/) >>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울까 봐 걱정했는데 다른 곳들과 비교해 봤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톡으로 예약 및 문의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요.

 

 

촬영 전에 주소와 주차장을 안내해 주시는데, 지정 주차장에 주차하면 가까이에 건물 입구가 보입니다. 위 사진의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3층이고 스튜디오는 5층에 위치해 있어요. 스튜디오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어요. 다양한 컨셉들로 공간마다 아담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꽤나 많은 콘셉트 촬영이 가능해 보였고 편안한 느낌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실내는 아기가 춥지 않게 따뜻했고, 의상은 여러벌이 준비되어 있어 마치 쇼핑하는 것처럼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옷도 직접 갈아입혀 주셔서 편했습니다.

 

 

저희는 '서당'과 '티테이블' 두 가지 컨셉으로 촬영했는데 뒤쪽 창에서 해가 잘 들어와 밝았고 촬영 기사님 실력이 정말 좋으셔서 결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콘셉트는 여기 베이비로이 홈페이지(babyroi.com)에서 선택하거나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캡처해서 알려드리면 미리 준비해 주십니다.)

 

다만, 집에서는 방긋방긋 잘 웃던 아기가 촬영할 때에는 거의 웃지 않아서 웃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평소에 집에서는 눈이 마주칠 때나 단순한 까꿍놀이 그리고 아빠의 웃음소리에도 잘 웃어주어 이 점은 큰 걱정하지 않고 갔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아이를 웃게 할 방법을 미리 고민해 가면 좋을 듯합니다.

 

색감만 보정된 원본 전체는 바로 다음날 메일로 받아볼 수 있었고, 액자는 한 달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액자의 경우 찾으러 가는 것이 기본이나 저희처럼 멀리 살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택배비 5,000원을 내고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기 첫돌 사진 스튜디오로 베이비로이 스튜디오는 후회 없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아기 컨셉 사진 스튜디오를 찾는다면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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