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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 절하는 방법_ 큰절 평절
매해 세배를 하면서도 오른손이 위로? 왼손이 위로? 큰절? 작은 절?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세배는 설날 아침에 집 안 어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절하며 새해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절하는 것이 마냥 재미있고 절한 다음 세뱃돈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 세뱃돈을 줘야 하는 입장이 되고 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먹고살기 바쁘지만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근황도 얘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큰절과 반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큰절하는 방법
* 조부모/부모 등 가족과 친척 중 나이 많고 항렬이 높은 사람에게 하는 절.
성별 | 방법 |
남자 | 1. 왼손이 위로 두고 두 손을 포개잡습니다. 2.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며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어 절을 합니다. 3. 팔꿈치는 바닥에 붙이고 고개는 숙입니다. 4. 오른쪽 무릎을 짚고 일어나면서 포갠 손은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립니다. 5. 공수자세로 가벼운 목례로 절을 마칩니다. |
여자 | 1. 오른손이 위로 가게 포개어 줍니다. 2. 포갠 손을 어깨 높이까지 올린 후 고개를 숙여 손등에 이마를 댑니다. 3.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앉아 왼발을 위로 오게 하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4. 45도정도 허리를 잠시 굽혀 절한 다음 오른쪽 무릎을 세워 몸을 일으킵니다. 5. 공수자세로 가벼운 목례로 절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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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절하는 방법
* 조부모/부모를 제외한 웃어른이나 같은 또래 사이가 하는 절.
성별 | 방법 |
남자 | 큰절과 비슷합니다. 손을 눈 높이까지 올리지 않고 이마가 손등에 닿으면 바로 일어나는 점이 릅니다. |
여자 | 1. 공수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팔을 늘어트려줍니다. 2. 왼쪽 다리를 뒤로 한 발 빼면서 왼쪽 무릎만 꿇으면서 양손을 무릎 옆쪽으로 내려 인사드립니다. 4. 서서히 일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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