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 모자 세탁하는 방법
모자의 앞부분 즉 이마가 닿는 부분은 금방 꼬질꼬질해집니다. 격하게 화장을 하지는 않아도 외출 시에는 항상 선크림을 바르고 다녀서 이마가 닿는 부분이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더러워진 상태로 계속 착용할 경우 다른 사람들이야 모르겠지만 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 자주 세탁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상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심각하지만 세탁해주면 금방 하얗게 되돌릴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자를 세탁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모자 세탁하는 간단한 방법
1. 세면대나 대야에 모자가 잠길 정도로 따뜻한 물을 받아주고 샴푸를 3번 정도 짜서 풀어줍니다.(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모자를 넣고 20분 이상 때를 불려줍니다.
3. 사용하지 않는 칫솔에 폼클렌징을 짜준 다음 모자의 이마가 닿는 부분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4. 더러운 부분을 세척했다면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하게 헹궈준 다음 물이 빠지도록 욕실에 잠깐 걸어둡니다. 헹굴 때에는 모자의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너무 강한 힘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5. 물이 어느 정도 빠졌다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공간에 두어 모자를 말려줍니다.
선물 받은 모자인데 흰색이라 그런지 더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해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모자라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자 세탁은 니트를 손세탁할 때보다 훨씬 덜 힘들고 쉬워서 개인적으로 모자를 씻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자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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