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관리 비타민C 앰플 및 세럼 Best 3
'영양제를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구매하는 영양제가 비타민인 경우가 많지요. 그만큼 비타민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타민을 먹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요즘에는 피부에도 비타민C의 미백 효과, 콜라겐 합성으로 주름과 탄력 개선, 여드름 흔적 관리 등 다양한 효과가 인정되어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이 인기입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인정한 미백 개선 원료에도 비타민C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자극이 있어 예민한 피부의 분들에게는 바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앰플을 로션이나 크림에 섞어서 발라주면 흡수력은 조금 떨어지나 피부에 주는 자극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처나 여드름을 짠 직후 그리고 염증이 생겼을 때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C 화장품 고르는 방법
비타민C 화장품을 고를 때에는 피부 속에 제대로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C의 산도가 pH 4 이하이고, 함량은 15~20% 사이의 함량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성분을 확인했을 때 흡수력이 가장 높은 형태의 엘-아스코빅(L-ascorbic acid)으로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C의 안정성 특성상 변질을 방지하기 위하여 갈색병이나 밀폐된 용기를 사용합니다.
만약 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갈색병이나 밀폐된 용기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비타민C의 함량이 너무 낮아 변질될 것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비타민E와 시너지가 좋아 비타민E와 함께 함유된 제품은 효과 유지력이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 비타민C 화장품 바르는 방법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을 바른 후에는 충분히 흡수가 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다른 제품을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비타민C는 pH4이하의 제품이 흡수가 잘 되는데 비타민C 함유 제품을 바르고 바로 로션 등을 발랐을 경우 pH가 올라가 비타민C의 흡수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릴 수 없을 때에는 소량으로 조금씩 덧발라 주어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앰플을 바로 얼굴에 사용하였을 경우 따가움이 느껴진다면 크림이나 로션에 소량씩 섞어서 사용하면서 서서히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큰 자극을 피하기 위해서 각질 제거 제품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 방법
햇빛과 온도에 약하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킨수디컬즈 CE 페룰릭 앰플
30ml 218,000원
순수 비타민C 엘-아스코빅 함유량이 15%이며 pH 2.5~3인 앰플입니다. 병원에서 추천하는 비타민C 앰플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배우 손예진 님은 3통째 직접 사용하고 모델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입니다.
토너 사용 후 얼굴과 목에 아주 소략을 발라 30초간 흡수시켜 주면 되는데 모공이 줄어들고 촉촉하며 탄력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다만 pH가 낮아 바로 발랐을 경우 따가움을 느낄 있으므로 처음에는 크림에 소량 섞어서 발라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퓨라도르 20% 비타민C 세럼
118ml 2만 원대
천연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한 퓨라도르의 순수 비타민C 20% 함유된 pH 3.0의 세럼입니다. 비타민E, 호호바 오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갈색병에 스포이트 뚜껑으로 사용감이 편안한 아이템입니다.
히알루론산 성분도 함유되어 사용했을 때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촉촉한 제품입니다. 대용량의 제품으로 가성비는 좋으나 산화되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없는 비타민C 제품의 특성상 대용량이라고 해서 큰 매리트가 있지는 않지만 가족 모두가 하루 한 번씩 매일 사용한다면 바닥이 보일 때까지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바이 위시트렌드 퓨어 비타민C 세럼
30ml 2만 원대
순수 비타민 15%가 함유되어 있으며 pH4.0의 민감성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세럼입니다. 성분이 좋고 효과도 뛰어나 영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토코페롤, 페롤릭 성분도 함유되어 좋은 비타민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드는 아이템입니다.
낮은 pH로 인해 따가움을 느낄 수 있으며 따갑다면 크림이나 로션에 섞어 사용하면서 천천히 적응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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