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환 효능과 먹는 방법

우황청심환 효능 

 

드라마를 보면 청심환을 찾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긴장되는 상황이나 너무 화가 나서 혈압이 오르는 것 같은 경우에 청심환을 섭취하는 모습입니다.

 

큰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또는 면접 전이나 발표를 하기 전에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준비한 바를 모두 풀어내지 못할 때에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 청심환을 미리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신경계 또는 심장 쪽의 질환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청심환은 그러한 용도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사회생의 영양으로 불리는 우황청심환의 효능과 먹으면 좋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우황청심환/우황청심원

우황은 약재 이름이고 청심은 심장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한자어입니다. 청심환의 종류는 우황(소의 담낭 중에 생긴 결석) 청심환과 사향(수컷 사향노루의 사향선 분비물) 청심환이 있다고 합니다. 우황청심원의 경우에는 알약과 물약 2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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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심환 효능

▶ 소화제: 음식을 급하게 먹어서 체하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 청심환을 먹어주면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고급 소화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숙취해소: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청심환을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뇌혈관, 심혈관, 신경계의 증상에 응용됩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뇌손상을 예방: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어혈 치료: 막힌 부분을 삭혀주는 강한 작용으로 어혈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청심환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

우황청심환을 섭취했을 때 기운이 빠지고 졸리며 나른한 느낌이 난다면 몸에 맞지 않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긴장완화 목적으로 복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한 두 번 정도 섭취하여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우황청심원 구매 팁

약국에서 우황청심원을 구매할 경우 사향과 우향의 함류량이 높은 '원방'과 사향의 우향의 함유량이 적은 '변방'이 있습니다. 원료의 함량이 다른 만큼 효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원방 청심원'의 경우 35,000원 정도이며 약국에서 구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변방 청심원'의 경우 5,000~ 10,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목적으로만 섭취한다면 '변방 청심원'으로도 괜찮다고 합니다.

 

- 우황청심원 복용법

▶ 급성 뇌혈관 및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상황에서 무조건 청심환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긴장완화가 목적이라면 일이 있기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2~4시간 정도 약효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 알약 형태: 금박으로 쌓인 그대로 입 안에 넣은 다음 충분히 씹어서 삼켜줍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씹을 수 없는 경우 개어서 물에 타 먹기도 합니다.

 

▶ 물약 형태: 현탁액이라고 하여 살짝 흔들어서 마셔줍니다. 천천히 마신 다음 소량의 물로 입 안을 헹궈 삼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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