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자차 효능 및 부작용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삼 남매가 용감하게'를 촬영하고 있는 임주환 님이 출연하는 편을 봤는데 물을 굉장히 신경 써서 섭취하시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눈에 좋다고 알려진 결명자차를 마시고 예전보다 시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봤다고 하여 관심이 갔습니다.
임주환 님의 말처럼 우리 몸의 수분 함량이 70%나 될 정도로 높은 만큼 마시는 물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듯합니다.
안경을 착용한 이후로 안경의 불편함과 함께 눈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는데 결명자차와 함께 베리류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에 조금 더 알아보고 꾸준히 섭취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명자차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또한, 차를 마셔서 건강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결명자
결명자의 한자 뜻은 '눈을 맑게 틔운다'는 의미로 맛은 달고 쓰며 약간의 짠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차로 많이 섭취합니다.
- 결명자차 효능
▶ 눈 건강: 결명자에 풍푸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시력 보호와 개선 및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와 핸드폰 화면을 보는 것이 일상인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인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변비 개선: 결명자는 장운동을 활성화 하고 유해한 세균과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에 도움을 주어 장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위 관련 질환과 복부 팽만감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혈액 순환: 결명자의 성분은 혈관 내의 노폐물 제거를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 청소 및 혈행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구강염 치료: 경명자차는 항균과 살균작용이 뛰어나 구강 내 염증 및 박테리아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입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 이뇨작용: 결명자는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의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뇨 작용으로 부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숙취해소: 결명자는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간의 유해물질 배출을 돕고 이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결명자차 부작용
찬 성질의 차이므로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명자차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기도 하므로 저혈압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찬 성질의 결명자차를 과하게 또는 오랜 기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끓이는 방법
1. 결명자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불에서 약 5분간 볶아서 사용합니다.
2. 물 1L에 결명자 2스푼(밥숟가락)를 넣고 팔팔 끓여준 다음 약불로 10~1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3. 적당히 식으면 결명자는 건져줍니다. 오래 두면 쓴맛이 진해 지므로 15분 이내에 건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종류
* 약성이 강한 차로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라는 의미이지 좋지 않은 차라는 말은 아닙니다.
▶ 카페인 함유된 차: 녹차, 홍차, 말차, 보이차, 마테차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차를 물 대신 마실 경우 뇌의 신경세포를 억제하여 수면 유도 물질의 전달을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낮출 수 있으며 불면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약처에서는 1일 최대 섭취 권고량을 400mg으로 제한합니다.
또한,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촉진되어 불안하고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주의력과 운동능력 향상 및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는 카페인도 있지만 카페인의 작용을 막는 물질도 함유되어 커피에 비해서 문제시되는 경우가 적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카페인이 함유된 차를 물처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이뇨작용이 강한 차: 민들레차, 팥물, 옥수수수염차, 감잎차, 뽕잎차 등과 같은 이뇨작용에 탁월한 차는 마시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이 배출될 수 있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차 성분 자체가 기저질환에 영향을 주는 경우: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차를 물처럼 마시는 것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장이 좋지 않아 저칼륨 식이요법을 할 경우 팥물을 마시면 팥에 함유된 풍부한 칼륨이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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