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 음식(차)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비염은 큰 병은 아니지만 분명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코 안에 염증이 있는 병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약 25% 정도가 비염 환자라고 하니 결코 작은 수치는 아닌 듯합니다.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비염은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환기와 침구류 세탁을 자주 하고 공기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염 환자 80~90% 정도가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는 경우 몸이 차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약 10% 정도가 열이 많아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몸이 냉하여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과 생활습관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비염 종류
만성 비염 | 알레르기 비염 | |
발생 | 비염 감기 후유증, 일년 내내 | 환절기 온도 차, 꽃가루 먼지, 서구화된 식습관 |
증상 | 노란 콧물, 코 막힘, 비취, 두통 | 맑은 콧물, 재채기, 다크서클, 코 가려움 |
합병증 | 중이염, 인후두염, 만성피로, 소화장애 | 알레르기, 결막염, 피부염 |
- 비염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따뜻한 물 마시기: 몸이 냉해서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코 세척하기: 주사기나 코 세척 용기에 미지근한 온도의 식염수를 채우고 고개를 앞으로 살짝 숙인 후 옆으로 돌린 다음 한쪽 코로 식염수를 주입합니다. 식염수가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코 세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 환경 피하기: 코가 건조할 경우 비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의 공기가 45%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음식의 경우 약이 아니므로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신이: 목련꽃 봉오리를 신이라고 하는데 신이는 따뜻한 성질로 독이 없으며 약간 매운 편입니다. 콧물과 코막힘을 치료하고 눈을 맑게 하며 얼굴 부기를 빼주며 머리카락을 잘 나게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끓이지 않고 살짝 끓이거나 차로 우려내어 마십니다.
▶ 유근피차, 어성초차: 유근피차의 경우 결명자 정도의 쓴 맛이 나지만 마실만한 건강차입니다. 어성초 차는 보리차에 가까운 연한 맛의 차입니다.
유근피차와 어성초 차는 합쳐서 마셔도 좋으며 하루에 1L 이상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끓일 때에는 유근피차가 우러나오는 속도가 느려 어성초 차에 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따로 끓이는 것도 좋습니다.
▶ 생강과 도라지차: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폐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 섭취할 경우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비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주므로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 허브차: 허브차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차입니다. 또한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브차 중 라벤더 차는 살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민트차의 경우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기관지 이완제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유칼립투스 차는 호흡기 질환, 기관지염 증상에 좋은데 특히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기름에 튀긴 음식과 맥주 피하기: 기름에 튀김 음식과 맥주는 비염의 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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