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쇼핑 리스트_ 기념품 및 먹거리들

지난여름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갔다가 구매해 온 쇼핑 리스트! 공유합니다!

 

구매처는 대부분 올드타운과 빅C마트(정실론)입니다. 푸켓에서 빅씨마트는 센트럴점과 정실론점을 방문했었었습니다.

 

기념품을 구매할 목적이라면 정실론 빅씨마트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들을 대량으로 모아두고 있어서 쇼핑하기 편리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공사 중으로 임시 매장이었는데 있을 건 다 있어요!)

 

 

짠! 인천 공항 면세점 쇼핑을 제외하고 태국에서 구매한 제품들 전체샷입니다. 직장동료와 친구들 선물까지 구매해야 했어서 같은 제품의 양이 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선물을 챙긴다고 정작 우리 부부의 기념품은 많이 구매하지 못해 상당히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방문할 때에는 우리껄로만 구매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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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씩 구경해 볼까요?

 

 

향기 나는 코끼리 모양 비누! 태국에서 유명한 기념품 중 하나인 다양한 디자인의 비누들 중 하나입니다. 사실 비누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찜찜하고 디자인과 향이 좋기 때문에 방향제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태국에서 마담행 비누가 유명하다고 하여 머무는 동안 첫날에 구매하여 여행 내내 사용해 봤는데 한국 비누와 비교했을 때 크게 좋거나 다른 점은 모르겠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태국 커피와 다양한 맛의 아이스티는 정말 추천합니다. 아이스티는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맛의 종류가 많았고 머그컵 한 잔에 아이스티 한 개의 1/2 정도만 넣고 마셔도 충분할 정도로 상당히 진한 편입니다. 네스티 밀크티맛은 꼭 드셔보세요!

 

 

배우자가 디자인 예쁜 소주잔을 모으고 있어서 잔도 구매해 봤어요(올드타운에서 구매). 몇 개 더 살걸 하나만 사 온 거 너무 아쉽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빅씨마트에서 구매한 수박맛 사탕이에요. 이클립스 느낌인데 은은한 수박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첫날 구매해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했어요.

 

 

다음은 향초입니다. 향초꽂이까지 함께 있어 구성이 괜찮더라고요.

 

가장 왼쪽 사진에 있는 향초(39바트)는 정실론 빅씨에서 구매하였고 중앙과 오른쪽 사진의 향초는 올드타운에서 구매하였어요. 특히 오른쪽에 있는 꽃 모양 향초(79밧)가 퀄리티나 디자인면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푸켓 올드타운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가격과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둘러보고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드타운에서 인스타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핑크 꽃으로 장식된 벽이 예쁜 카페 Aungku Phuket 골목에 작은 기념품 상점이 가격도 적당하고 깔끔하며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쇼핑하기 좋았습니다.

 

 

빅씨마트에서 구매한 건망고와 건두리안입니다. 건망고는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는데 가방에 넣을 곳이 부족해 더 구매해 오지 못한 게 아쉬울 뿐입니다. 건두리안은 두리안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서 구매해 봤어요.

 

 

옥수수맛 캔디? 젤리? 유명하지요. 상품명은 캔디라고 적혀있지만 캔디보다는 마이쮸와 같은 식감이었어요. 맛있어서 쟁여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맛도 보지 않고 구매하였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주변에 나눠주며 의견을 들어본 결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는 한데 대체로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기념품이어도 쓸모없는 것을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코끼리 모양의 열쇠고리가 너무 귀여웠지만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으나 언제 또 태국에 여행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코끼리 열쇠고리 세트를 구매했어요.

 

태국에서 코끼리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이라고 하여 집의 방방마다 손잡이마다 걸어두고 복권당첨의 행운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코끼리도 사 올 걸 그랬어요.

 

오른쪽 사진은 태국의 왕실 납품 꿀로 유명한 제품이에요. 앞쪽에 있는 저 마크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하여 맛은 보지 못했지만 무난하게 다들 좋아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요 가방은 윗부분을 끈으로 조여서 여미는 드로우 스트링 백팩이에요. 보자마자 태국 느낌 물씬 풍기며 여름에 들면 좋을 것 같아 바로 구매하였어요.

 

정실론 빅씨 2층에서 발견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몇 개가 있어 한참을 고민하다고 나뭇잎 모양으로 데리고 왔어요. 가격도 상당히 착해서 여러 개 샀어도 괜찮았을 듯해요.

 

놀러 갈 때 개성적인 가방을 들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매년 여름 잘 착용하고 다닐 듯합니다.

 

 

요건 푸켓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두리안 초콜릿입니다. 가족 중 한 명이 두리안을 너무 좋아해서 저건 꼭 사다 달라고 해서 구매했어요.

 

저렴하지는 않았는데 두리안 러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인가 봐요~

 

- 마무리

업로드하면서 찬찬히 살펴보니 향초와 가방 빼고는 대부분 먹는 것들이네요. 먹는 게 남는 거니깐 후회는 없음!!

 

개별 사진은 없는데 전체 기념품이 모두 보이는 첫 번째 사진 왼쪽 위에 보이는 목베개는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목베개가 필요해서 푸켓 공항 면세점에서 개당 무려 2만 원이나 주고 구매하였는데 엄청 불편했어요...

 

일정이 된다면 첫날에 빅씨 마트에 방문하여 먹어보고 싶은 제품들을 구매하여 맛보고 맛있는 제품들을 구매해 오는 것이 가장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건망고 많이 사요셔요!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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