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은 핸드크림_ 나만 알고 싶은 향기템/ 가성비 좋은

 

사람을 만날 때 생각보다 향기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향은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게 만드는 역할도 해서 기분 전환에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향수는 선호하지 않아서 향이 좋은 바디로션이나 바디미스트를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한 가지 향이 옷이나 몸에 남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여 손을 자주 씻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는데 핸드크림은 은은하면서도 오랜시간 향이 남지 않아 과하지 않은 느낌이 좋습니다. 나만의 향기로 정착시키기에도 좋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핸드크림을 발랐을 뿐인데 어떤 향수 사용하냐고 질문받는 나만 알고 싶은 향이 좋은 핸드크림 3가지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사봉 파츌리 라벤더 바닐라 핸드크림

30ml 1만원대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이 좋으며 지속력과 발향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어딘가 오묘한 느낌의 향으로 한 번 사용했던 분들은 재구매할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테스트해 본 후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 비욘드 딥모이스처 스무딩 핸드크림

100ml 4~5천 원대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잘 스며들어 뽀송한 마무리감이 좋은 핸드크림입니다. 무엇보다 향이 매혹적인 제품으로 데이트 나갈 때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습력이 살짝 아쉽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바르기 좋고 향이 좋아서 모든 것이 커버되는 느낌의 제품입니다.

 

- 차홍 스너그 카밍 핸드크림

50g 17,000원

인공적이지 않은 리얼 생화향으로 바르자마자 꽃집에 들어섰을 때 나는 꽃 향기가 확 올라오는 핸드크림입니다. 끈적임 없이 발리며 입구 부분이 둥글둥글해서 긁히지 않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보습력은 보통 정도로 많이 건조한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향이 너무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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