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_ 펀드? 주식? 알기 쉽게 설명
이제 막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식에 투자해 볼까?'라고 마음먹고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ETF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목차 -
1. ETF 이해하기
2. ETF 종류
3. ETF 장점
4. ETF 단점
5. ETF 종목 잘 고르는 방법?
- ETF 설명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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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이해하기
ETF란 증권 거래소 상장 펀드(Exchange Traded Fund)로 다른 종목들의 모음인 '펀드'입니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한 상품으로 200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즉,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으며 많은 기업을 묶어 저렴하게 나누어 팔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ETF는 투자의 대상이라기보다는 투자의 수단입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 외환 등 다양한 자산들을 포함할 수 있는데 여러 종목들을 개별적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번에 ETF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집니다. KODEX(삼성자산운용),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KB STAR(KB자산운용), KINDEX(한국투신운용), ARIRANG(한화자산운용) 등이 있습니다.
▶ 국내 ETF: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
▶ 해외 ETF: 국내 ETF인데 해외에 투자하는 ETF
▶ 글로벌 ETF: 외국 시장에 상장된 ETF(미국 ETF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보통 글로벌 ETF라함은 미국 ETF를 말합니다.)
- ETF 종류
▶ 시장지수 ETF: 시장지수를 쫓아가는 ETF 예) KODEX 200, KODEX 코스닥 150, TIGER 200 등
▶ 섹터 ETF: 산업군을 묶어서 쫓아가는 ETF 예) KODEX 자동차, TIGER 금융, TIGER 반도체 등
▶ 해외 ETF: 해외에 투자되도록 세팅된 ETF 예) KODEX 미국 S&P500 선물(H), KODEX 중국본토 A50 등
▶ 파생형 ETF: 레버리지 또는 인버스라는 이름이 붙은 ETF. 레버리지가 붙어있으면 코스피가 오르는 것에 2배만큼 오르고, 코스피가 떨어지는 것에 2배만큼 떨어집니다. 인버스가 붙어 있으면 코스피가 오르면 떨어지고 코스피가 떨어지면 오르는 것처럼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 원자재 ETF: 예) KODEX 골드선물(H), KODEX 은선물(H), TIGER 구리실물, TIGER 원유선물Enhanced(H)
▶ 채권 ETF: 채권 ETF에 투자하면 국채나 회사채도 쉽게 살 수 있습니다.
- ETF 장점
▶ 다양성: 여러 종목을 하나의 펀드로 결합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다양한 자산을 한 번에 소유할 수 있습니다. 즉, 이를 통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한 종목이 좋지 않은 성과를 내도 다른 종목들이 그것을 상쇄시켜 주는 것입니다.
▶ 저렴한 수수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주식을 선택하고 운용하는 펀드에 비해 비용이 낮을 수 있습니다. 기계화 및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유동성: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수 및 매도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ETF를 현금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펀드는 살 때도 하루 팔 때도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 투명성: 일반 펀드는 운용사에서 보내준 운용관리보고서를 보고 확인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알 수가 없는데 반해 ETF는 펀드가 어느 종목에 얼마큼 투자되고 있는지 매일 공시됩니다.
- ETF 단점
▶ 시장 가격과의 차이: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가끔 거래 가격이 실제 자산의 가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운용 비용: 운용 및 관리에 일정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부 ETF는 수수료가 낮지만 몇몇 ETF에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 제한된 투자 선택: ETF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모든 투자 목표나 전략에 적합한 ETF를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특정 국가나 지역에 집중된 ETF는 해당 지역의 경제 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TF 종목 잘 고르는 방법?
▶ 순자산 가치: 주식, 현금, 배당, 이자소득 등이 얼마나 가치가 높은지 확인합니다.
▶ 괴리율: 실시간 가격과 순자산가치 사이의 차이입니다. 순자산가치와 시장 가격의 차이가 적을수록 좋습니다.
▶ 운용규모: 운용규모가 클수록 좋습니다.
▶ 수수료: 수수료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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