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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세는 단위_ 명태 북어 등 수산물 세기
한국말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사용해 왔지만 물건을 세는 단위는 어른이 되어서도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어를 배울 때에 가장 어려운 것으로 꼽는 것이 물건을 세는 단위라고 합니다. 솔직히 한국인이지만 모든 한국어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은 평생 가도 어려울 듯합니다.
헷갈리는 한국어는 나이 들수록 기억력이 감퇴하는 만큼 잊지 않도록 평소에 자주 들여다보고 꾸준히 공부하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헷갈리는 물건을 세는 단위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수산물을 세는 단위
두름 | 조기, 청어 등을 세는 단위. 짚으로 한 줄에 줄줄이 10마리씩 두 줄로 묶어놓은 조기를 한 두름(20마리)이라고 합니다. |
손 | 고등어 등을 세는 단위. 고등어 2마리=고등어 한 손 한 손에 잡을만한 분량을 뜻함 |
태 | 나무 꼬챙이에 꿰어말린 명태를 세는 단위. 한 태 = 명태 20마리. |
쾌(=코리) | 명태를 완전히 건조시킨 북어를 세는 단위. 한 쾌 = 북어 20마리. |
축 | 오징어를 세는 단위. 오징어 한 축 = 오징어 20마리. |
코 | 낙지를 세는 단위. 낙지 한 코 = 낮기 20마리. |
톳(=속) | 김을 세는 단위 김 한 톳 = 김 100장(작게 자르지 않은 큰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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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을 세는 단위(물건별 가나다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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