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뜻 종류 및 맛있게 먹는 에티켓

오마카세 뜻 종류 및 맛있게 먹는 에티켓 알아보기

 

요즘에 오마카세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마카세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오마카세는 많은 손님을 받지 못하는 특징상 고가의 요리로 일반적으로 방문하기는 힘든 곳이었으나 최근에 일부 식당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추어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주는 셰프와 얘기를 해볼 수 있고 초밥에 대해서 물어볼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좋은 재료와 뛰어난 실력으로 스시를 만들어주니 정말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시 오마카세의 뜻과 용어 및 에티켓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오마카세 뜻

'오마카세'는 '맡기다'는 의미로 요리를 셰프에게 맡긴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1990년 이후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형태로 전통적인 스시 가게가 줄어들고 초밥을 술안주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많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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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즐기는 손님의 취향이나 식당에서 정해놓은 메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의 요리사(셰프)의 재량에 따라 또는 재료에 따라 요리를 내놓는 방식입니다.

 

오마카세는 한 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스시쪽에 전문성을 가진 셰프의 실력에 따라 맛과 매출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오마카세는 좋은 재료로 손님이 보는 앞에서 스시를 만들어 내며 회전초밥처럼 빠르게 먹을 수 없고 한 점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며 식사기간도 긴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손으로 만들어 내는 초밥은 손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스시 오마카세에서 보통 나오는 순서

흰살생선(시로미), 참치, 오징어류 등 담백한 맛이 나는 초밥부터 시작합니다. 중간에는 등 푸른 생선류(히카리모노), 조개류(카이루이), 갑각류(코우카쿠루이) 등이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바닷장어(아나고) 등 진한 맛이 나는 생선이 마지막 순서에 나옵니다.

- 스시 오마카세 맛있게 먹는 에티켓

▶ 예약제로 진행되는 곳이 많으므로 늦지 않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에는 셰프에게 물어보고 찍기

 

▶ 만든 후 15초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기 때문에 룸에서 먹는 것보다 카운터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 앉으면 물수건 2종류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둥글게 말아져 있는 일반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네모 형태의 세워진 물수건은 손으로 스시를 집어먹는 경우 손을 닦는 용도라고 합니다.

 

▶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마카세의 경우 스시에 간장을 발라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시를 만들자마자 나왔을 때 젓가락으로 집으면 밥과 스시가 떨어질 수 있 수 있습니다. 젓가락을 사용할 경우 아래쪽으로 눕혀서 그릇에 닿게 아래에서부터 젓가락으로 잡아서 밥과 생선이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스시 오마카세 종류 및 용어

▶ 다찌석(카운터): 셰프가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좌석으로 스시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 앉으면 좋습니다.

 

▶ 네타: 스시 위에 올라가는 재료를 말합니다. 다양한 재료를 얹을 수 있지만 주로 날생선이 많습니다.

오마카세에 갔을 때 네타가 실온에 미리 꺼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따뜻한 밥 위에 차가운 네타를 얹으면 온도차로 인해서 두 재료가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샤리: 네타 아래의 밥(초밥용 밥)을 샤리라고 합니다.

▶ 니기리: 스시를 만들 때에 손에 쥐는 동작을 니기리라고 합니다.

 

▶ 유비후끼: 스시를 손으로 먹는 경우 손을 닦는 작은 수건을 말합니다.

▶ 츠케모노: 스시를 먹을 때 함께 나오는 야채 절임류의 반찬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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