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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_ 손잡기보다 뽀뽀 먼저

by 빵순이 집사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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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손잡기보다 뽀뽀 먼저

 

ENA 수, 목 밤 9:0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몇 부작: 16부작

 

부제: 손잡기는 다음에

우영우는 지하철에서 경찰이 범인을 잡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영장 있냐고 경찰에게 따지는 범인을 보고 우영우가 구속영장이 없으면 불법체포라고 말하자 경찰은 긴급체포라고 맞대답합니다. 경찰이 공무집행을 왜 방해하냐고 변호사라도 되냐고 묻고 우영우는 변호사라고 대답합니다. 경찰은 다시 수갑을 풀고 원칙대로 일을 진행합니다.

 

치하철에서 만났던 범인은 변호사로 우영우를 선임합니다. 피고인은 장애인 준강간죄로 고소당했습니다. 피해자와 피고인은 장애인 모임 카페에서 만나 사랑하게 되어 성관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애가 있는 여성의 어머니가 남자를 고소하게 된 사건입니다. 피고인이 피해자가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하여 수백만 원에 달하는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게 했고 거절이 어려운 장애의 특성을 이용하여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피고인은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다고 주장합니다.

 

정명석 팀장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공격해야 하는데 장애가 있는 경우 일관성 없는 진술로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우영우는 피고인의 진술이 진실일 수도 있다고 사실이면 좋겠다고 사건을 맡고 싶어 합니다. 정명석 팀장은 우영우 변호사가 너무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않도록 최수연 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맡는 것으로 하여 허락합니다.

 

우영우는 동그라미에게 이준호가 고백하던 순간에 대해 말해줍니다. 고백받은 직후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도망갔었다며 우영우는 좋아한다는 말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함께 있던 동그라미가 일하는 식당의 사장님은 바로 사귀지 말고 데이트를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우영우는 사장님에게 최수연을 떠올리며 여자 친구를 소개해줘도 되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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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정에서 우영우가 피고인을 위한 진술을 합니다. 스크린에 두 사람 사이의 채팅창을 보여줍니다. 강압적인 성관계 이후에 나누었던 대화로 보기는 어려운 다정한 연인 간의 대화라고 주장합니다. 피고인의 어머니는 누가 봐도 피고인이 거짓으로 딸에게 사기 치는 것이라고 화를 냅니다.

 

우영우 아버지의 김밥집에 갔던 태수미를 몰래 찍었던 기자는 권민우에게 우영우에 대해서 묻습니다. 권민우는 우영우의 불법취업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기자는 태수미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묻습니다. 기자가 우영우가 태수미의 딸인 것 같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권민우는 크게 당황합니다.

 

회사 밖에서 우영우는 이준호를 기다립니다. 지난번에 도망간 것은 미안하다며 아직 자신을 좋아한다면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게 어떻겠는지 묻습니다. 이준호도 그러자고 하자 우영우는 작성한 데이트 목록을 보여줍니다. 이준호는 먼저 집에 데려다 주기와 손잡기를 해 보자고 말합니다. 우영우는 아버지도 최대 57초까지만 잡아봤다며 어렵겠지만 57초까지만이라도 잡아보자고 말합니다. 손을 잡은 이준호는 설레어하면서 좋아하지만 우영우는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손을 놓습니다. 결국 집에 데려다 주기만 하는 것으로 합의합니다.

 

재판정에서 증인으로 정신과 의사가 출석합니다. 피해자는 교육을 통해서 사회생활이 가능한 정도이나 지능은 13세 정도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일관성 있게 진술할 수는 있지만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하여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합니다. 

 

최수연은 검사에게 듣기로 작년에도 장애가 있는 여성에게 과도한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게 하여 문제가 되었으나 합의하여 잘 끝냈던 일이 있었다고 우영우에게 알려줍니다. 피고인이 피해자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피고인 사임하겠다고 말하자 피고인은 정말 사랑했다고 믿어달라고 말합니다. 

 

우영우와 이준호와 덕수동 돌담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우연히 이준호의 지인을 마주칩니다. 이준호는 현재 데이트 중이라고 지인에게 우영우를 소개합니다. 평소대로 기러기 토마토를 언급하며 소개하는 우영우를 지인들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우영우와 이준호는 학원에서 나오는 피해자를 만납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이 나쁜 남자임을 알고 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감옥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우영우는 피해자에게 법정에서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 증언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엄마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피해자에게 피해자는 성인이며 피해자가 경험한 것이 성폭행이었는지 사랑이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최수연은 우영우의 소개로 동그라미가 일하는 식당의 사장님과 소개팅을 합니다. 사장님은 아재 개그로 최수연을 당황시킵니다. 계속되는 아재 개그에 최수연은 집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도망칩니다. 최수연은 나와서 친구를 불러 클럽으로 향합니다.

 

 

 

재판정에서 증인으로 피해자를 심문합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피고인이 감옥에 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성관계 역시 합의된 관계였다고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이유는 대답하지 않으면서(사실 어머니가 시킨 것이라고 우영우를 만났을 때 말했음) 감옥에 가지 않게 해 달라고만 합니다.

 

검사는 피해자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관계와 성폭력의 차이에 대해서 물으나 피해자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합니다. 모텔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오른손으로 왼손을 긁어 스스로 상처를 낸 것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니냐며 몰아치자 피해자는 울면서 어머니에게 돌아갑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일전에 우영우와 데이트할 때 만났던 지인들)에서 이준호는 여자 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어느 한 친구가 도와주고 싶은 불쌍한 여자를 만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연민이라고 조언합니다. 이준호는 화가 나 친구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권민우는 태수미와 동기인 선배를 만나 태수미의 숨겨둔 자식에 대해서 슬쩍 물어봅니다. 선배는 대학시절 갑자기 유학을 가게 되자 아기가 생겼다는 뒷말이 나왔다고 하지만 권민우는 정확한 연도를 묻습니다. 그 시기가 우영우의 나이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권민우는 우영우가 태수미의 딸일 확률이 높겠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배심원단은 무죄 4, 유죄 3으로 무죄로 의견이 모입니다. 판사는 배심원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징역 2년에 처한다고 판결합니다. 이것을 듣고 피해자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우영우는 이준호를 집에 데려다줍니다. 그리고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준호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라고 대답합니다. 우영우는 자신과 하는 사랑은 어렵다고 그래도 계속할 것인지 묻습니다. 이준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다가가 살며시 뽀뽀를 합니다. 우영우는 원래 키스할 때 치아가 부딪히는 것이냐며 묻자 이준호는 입을 조금 벌리고 눈을 감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우영우는 살며시 눈을 감고 이준호는 부드럽게 키스합니다.

 

지난 9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태수미가 우영우의 아버지를 만나러 간 뒷이야기가 나옵니다. 태수미는 미국 보스턴의 태산 해외사무소로 영우와 떠나라고 말합니다. 국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우영우를 설득해달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법무부 장관이 되기 위해 영우를 치우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태수미는 아버지가 넉넉하지 못하여 충분히 뒷받침을 해 줄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보스턴에 가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의 딸에게 참견하지 말라고 하자 태수미는 평생 사라지겠다던 약속 깬 것은 선배이며 돈이 필요해서 자신에게 이러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우영우 아버지는 태수미에게 나가라고 화를 내고 태수미는 가게를 나가면서 10회가 마무리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시간 및 ena 채널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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