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가습기 장단점 고르는 방법/ 물?

건조함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가을, 겨울에 가습기는 필수인 듯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너무 마르고 피부까지 너무 건조해서 이러다가는 빨리 늙고 건강에 해로울 듯하여 가습기를 장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내년에 출산할 아기를 위해서도 필요한 기기라서 아주 신중하게 고르기 위해서 여기저기 후기와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필요해서 구매하려고 모아본 가습기 고르는 방법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구매 후에는 후기도 작성해 볼게요!)

 

- 목차 -
1. 가을과 겨울 적절한 습도
2. 습도 유지 방법
3. 가습기 형태별 장단점
4. 어떤 물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정수기물? 수돗물?
5. 가습기 구매 시 고려할 점

 

- 가을과 겨울 적절한 습도

40~60% 정도입니다. 40% 대가 본인에게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50%~60%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습도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너무 높게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습도 유지 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환경의 습도가 조금 낮더라도 인체에 수분이 충분하다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최소 1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조금씩 자주 마셔요)

 

▶ 실내 공기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가습기 사용,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방법 등으로 가정 내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종류별 장단점 영상으로 보기

> 유튜브 채널 '주연'에서 알려주는 '가습기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종류별 장단점, 주의사항 한방에 정리!' 영상 보기

 

- 가습기 형태별 장단점

	방식	장점	단점
초음파식	내부 진동자가 돌리면서 물방울을 흩날려 주는 방식.	가습력이 좋음. 가격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 다양한 크기로 활용도 높음.	기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 덩어리가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게 됨. 매일 세척해야 하는 번거우움. (요즘에는 자외선 소독기가 부착된 제품이 출시되어 단점이 커버하고 있음.)
가열식	물을 끓여서 수증기가 나오는 방식.	끓이는 방식으로 자연적으로 소독이 되어 세균 걱정이 없음. 가습 능력이 뛰어남.	뜨겁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음. 과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전기세가 높게 나올 수 있음. 화재의 위험성도 있음. 석회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기화식	바람을 이용하여 물에 젖은 가습필터의 순수한 수분을 배출하는 방식.	수증기가 필터를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편입니다. 공기 청정의 효과도 볼 수 있음.	필터 교체로 유지비용이 발생. 수명이 짧고 젖은 필터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도 있음. 청소가 어려움. 가습 능력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음.
복합식	초음파+가열식 합한 방식 (가열된 물을 초음파 방식으로 날려줌.)	가열식보다 안전함. 초음파식 가습기의 단점인 세균걱정을 덜 수 있음.	제품마다 가열의 온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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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물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정수기물? 수돗물?

보통 사용설명서에 어떤 물을 사용하면 좋은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 수돗물: 수돗물에는 잔류염소(세균 생성 억제)가 남아있습니다. 살균능력이 떨어지는 가습기를 사용하 경우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사용 설명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초음파

 

▶ 정수기물: 정수기물은 순수한 물입니다. 세균 걱정이 없는 가습기의 경우 정수기 물을 추천합니다. 수돗물의 미네랄이 가습기를 통해 폐로 유입되었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예) 가열식, 자연 기화식

 

 

- 가습기 구매 시 고려할 점

▶ 가습속도: 겨울철에도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하는데 환기를 하게 되면 습도가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가습이 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 편리한 세척: 가습기는 자주 세척해야 하는데 물이 나오는 통로 등 물이 닿는 곳은 모두 세척해야 안심이 되므로 세척이 편리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 안정성: 세균이 포함된 수증기를 마신다면 가습기를 두는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살균이 되고 깨끗한 수증기가 배출되는 가습기를 선택합니다.

또한, 아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 집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만졌을 때 위험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 사용평수: 가습기마다 가습 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방에 둘지 거실에 둘 지를 결정하고 방의 크기에 따라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마무리

현재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가습기가 있구나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왕이면 가장 발전된 최신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어떤 것으로 고를지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

 

나중에 가습기 구매 후 일주일 이상 사용해 보고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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