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조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_ 장례식 절 하는 법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봉투에 담아 가져가는 경우, 봉투에는 어떤 글을 써야 할까요?
사실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에 가면 봉투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하 또는 조문의 글귀를 하나씩 직접 쓴 봉투를 마련해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진심으로 축하 또는 위로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서요. 그러나 봉투의 앞면에 한자로 쓸 경우 가끔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의금 또는 부의금 봉투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봉투의 앞면과 뒷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2.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3. 장례식 절 하는 법 및 횟수
-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 봉투 앞면: 축결혼(祝結婚)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이외에도 축화혼(祝華婚), 축성전(祝盛典), 축성혼(祝聖婚), 하의(賀儀)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 고유의 말 한글이 있는데 굳이 타국의 한자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여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한글로 적기도 합니다.
▶ 봉투 뒷면: 뒷면에는 왼쪽 아래에 세로로 본인의 소속 또는 관계를 밝히고 이름을 적어줍니다.
- 부의금 봉투 쓰는 법
▶ 봉투 앞면: 부의(賻儀)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이외에는 근조(謹弔),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慰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글로 적는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쓸 수 있습니다.
▶ 봉투 뒷면: 축의금 봉투에 쓸 때처럼 왼쪽 아래에 세로로 소속 또는 상주 가족과의 관계를 먼저 적은 다음 본인의 이름을 적어줍니다.
▶ 조의금: 조의금으로는 보통 3만 원, 5만 원, 10만 원을 담습니다. 숫자 9의 경우 불길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9만 원을 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새 지폐의 경우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므로 되도록이면 헌 지폐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식 절 하는 법 및 횟수
1. 빈소에 들어서서는 상주와 서로 목례를 합니다.
2. 향을 촛불에 가져다 데어 불을 붙인 다음 손으로 부채질하여 끄고 향로에 꽂아둡니다.(향을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습니다.) 향이 너무 많다면 국화꽃을 올려둬도 좋습니다.
3. 성별 구분 없이 큰절을 2번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경우 절 대신 묵념을 하기도 합니다. 절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허리가 아프거나 몸이 불편한 경우 묵념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4. 이후 상주와 맞절을 1번 합니다. 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도 좋습니다.
*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
'세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동수당 신청 계좌변경 신생아도 가능? (0) | 2023.04.27 |
---|---|
알뜰폰_ 단점 위치추적 할인 행사하는 업체 찾는 방법 (0) | 2023.04.26 |
농구 규칙_ 쉽게 정리 (0) | 2023.04.20 |
내일배움카드 사용처 찾는 방법 (0) | 2023.04.19 |
도로 위 마름모 지그재그 빗금 표시 의미는? (0) | 2023.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