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리뷰_ 컵라면 음료 가격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리뷰_ 컵라면 음료 가격

 

지난주에 태국 푸켓으로 진에어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푸켓으로 가는 직항은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으로 운항 중입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모두 오후에 출발하여 푸켓 도착 시간이 밤입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숙소의 리셉션 시간이 자정까지이며 공항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대한항공보다 빨리 도착하는 진에어를 예약하고 탑승하였습니다.

 

 

진에어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사하여 요즘처럼 휴가 시즌에 2 터미널에서 덜 북적이는 곳에서 출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터미널의 면세점은 1 터미널에 비해서 작은 편이며 현재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습니다. 이번에 몽블랑이 새로 입점하여 할인 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가면서 진에어는 처음 탑승했는데 승무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자리가 좁아 조금 힘들기는 했습니다.

 

진에어의 경우 담요,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자리의 에어컨을 약하게 조절했더니 담요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기내식의 경우 원한다면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홈페이지로 들어간 다음 상단 메뉴 중 '서비스' 아래의 '사전 주문 기내식'에서 기내식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항공권을 예약할 때 주문하거나 이미 예약했다면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다음 마이페이지 > 예약 상세 조회 > 부가서비스 구매/취소에서 기내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가 출발하기 72시간 전에 주문해야 하며 1인 1 메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내식은 사전에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출출하신 분들은 컵라면을 시켜 먹는데 일단 누군가가 먹는 컵라면의 냄새를 맡으면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주문하지 않고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컵라면의 가격은 5,000원으로 아무리 하늘 위의 유일한 구매처라지만 상당히 사악합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맛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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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국내에서 최다 노선을 운행하며 서비스도 좋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듯합니다. 다만 좌석을 조금만 더 넓혀주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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