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0회 무덕의 송림 하인 선발대회 참가 결과는?
tvN 토, 일 오후 9:10
드라마 환혼 시즌 1 20부작.
장욱은 기본 소양 교육 내용을 빠르게 다 외운 후 교육 스승 상호에게 보입니다. 이제 출입이 자유로우니 집에 다녀오겠다고 하지만 박진이 나타나 기본 소양서는 머리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세기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라며 한 권의 책을 주는데 그 책만 더 읽으면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씩 웃으며 말합니다. 장욱은 교실로 돌아와 책을 펼치는데 어쩐 일인지 책에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교육 스승 상호는 글이 있는데 장욱이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책은 송림의 창시자 서경 선생의 심서라고 말합니다.
허염 선생에게 박진은 장욱을 수련시킬 생각이 없으며 밖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소식을 들으면 천부관 관주 장강이 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이며 장강이 돌아와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합니다. 허염 선생도 장욱이 심서를 읽으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장욱은 심서의 책장을 촛불에 대어보는데 종이는 타는 듯 하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붓에 먹물을 묻혀 종이에 선을 그어보지만 그 선도 이내 곧 사라지고 맙니다. 장욱은 속았다고 생각하여 결국 창문으로 도망칩니다.
서율은 장욱의 집으로 가 장욱이 어려운 과제를 받아 당분간 얼굴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무덕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그리고 무덕이 그 말을 전하기 위해서 온 것인지 묻자 당황한 서율은 오늘은 무덕에게 볼 일이 있다고 하며 우산을 찾으러 왔다고 변명하지만 무덕은 찢어져서 버렸다고 대답합니다. 서율은 조금 더 무덕과 함께 있기 위해 우산을 물어내야 한다며 사러 가자고 하여 무덕과 서율은 우산을 사러 밖으로 나갑니다. 무덕이 부잣집 도련님이 다른 우산이 없냐며 묻자 서율은 비가 오는 날에는 다쳤던 곳이 불편해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우산이 하나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단향곡에서 다쳤을 때 도와주고 치료해 준 친구(=낙수)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못하고 헤어져 아물지 못했나 보다고 말합니다.
사리촌에서 무덕을 찾아온 소이는 장터에서 도둑질을 하려다가 배에서 물건을 훔쳤던 사람들을 마주쳐 도망갑니다. 겨우 따돌렸나 싶은 순간 예전에 소이가 뒤통수를 치고 달아났던 패거리를 만나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장터의 사람들에게 앞을 못 본다고 거짓말하며 사람들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칩니다. 이때 서율이 나타나 왈짜 패거리를 물리치고 도와줍니다. 소이는 앞을 보지 못한다며 연기합니다. 지팡이가 부러졌으니 우산이라도 짚고 가라며 무덕이 사준 우산을 쥐어줍니다. 그러나 혼자 걸어가던 소희를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 기절시켜 데려갑니다.
송림에서 잠깐 도망쳐 집에 들렀던 장욱은 결국 무덕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그 후 무덕은 뛰어서 집에 도착하지만 장욱이 방금 나갔다는 말을 전해 듣습니다. 장욱이 간 방향으로 뒤쫓아 간 무덕은 배를 타고 떠나는 장욱을 발견합니다. 무덕은 장욱에게 송림 하인 선발대회 모집 공고가 적힌 종이를 던져 잘 지내고 있으라고 곧 찾아가겠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한편, 왕비는 장욱과의 대결에서 패한 세자가 장욱에게 더 날을 세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 발 다가간 것 같다고 이대로 둬도 괜찮을지 진무에게 묻습니다. 진무는 별자리에 대해 말해주면 세자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며 결국 장욱을 죽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요원을 꺾고 그 힘을 얻을 방법이 있다고 무언가를 꾸미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욱은 심서를 읽기 위해 애씁니다. 이때 마의 이선생이 나타나 차분하게 수련을 해 본 적이 없는 장욱은 심서를 아직은 읽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빠르면 1년이 지나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선생의 제자가 되면 수련법(단근법을 기초로 한 수련)을 알려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장욱은 생각해 보겠다고 대답하자 마의 이선생은 장욱에게 힌트를 줍니다. 심서를 읽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수련으로 쌓은 집중력으로 읽거나 마음으로 읽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심서에 적힌 것은 서경 선생의 시 한 수인데 적힌 글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사실은 연서(연애편지)라고 합니다. 일단 한 글자만 읽으면 술술 읽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송림의 창시자 서경 선생이 눈이 보이지 않는 여인을 위하여 마음으로 읽도록 쓴 시라고 알려줍니다.
마침내 하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선발대회에 무덕이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자, 당수, 서율은 머리를 맞대고 첫 번째 시험 과제인 필기시험 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답이 적혀있는 시험지를 어떻게 전해줄지 고민하다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는 셋 중 가장 눈에 띄는 세자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무덕에게 시험지를 전해주기 위해서 세자는 시험장을 방문합니다. 사람들에게 하던 것에 집중하라고 한 뒤 아무도 모르게 무덕에게 슬쩍 답안지를 던져줍니다. 세자 덕에 필기시험을 통과한 무덕은 실기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무 잘게 자르기, 놋쇠그릇 빛이 나게 닦기, 빨래하기에서 단번에 통과하고 다음 과제인 체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체력 시험은 지게에 이고 간 항아리에 물을 가득 담아 오는 시험으로 선착순 5명 안에 들어야 하는 합격입니다. 무덕은 수기가 없는 상태로 체력시험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내기 위하여 결승선 가까이에서 바로 앞의 참가자를 제치고 5위로 최종 합격을 하게 됩니다.
박진은 심서를 들여다보고 있는 장욱을 찾아옵니다. 박진은 김도주가 걱정을 많이 한다며 불편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합니다. 장욱은 박진에게 예전에 서경 선생의 근처에 눈이 먼 여자분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박진은 진요원의 초대 원장이 눈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요원의 초대 원장의 이름까지 묻습니다.
장욱은 생각 끝에 모든 연서의 시작은 받는 사람의 이름으로 시작하므로 심서를 펼치고 연서를 받는 사람 즉 진요원 초대 원장인 진설란의 이름을 읇조립니다. 그러자 마침내 심서에 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박진은 장욱이 심서를 읽은 것을 알고 장욱을 찾는데 장욱이 하인 선발대회에서 결승전을 통과한 직후 쓰러진 무덕을 세 죽원으로 데려가 그곳에 함께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박진은 무덕이 항상 장욱의 곁에 있었음을 깨닫습니다.(앞으로 박진이 무덕을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욱과 무덕은 심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무덕은 상대는 모르고 자기 마음에만 남긴 것으로 어리석고 불쌍한 연서라로 말합니다. 장욱은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그것이 편지라며 무덕이 던져줬던 하인 선발대회 내용이 적힌 종이를 편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답장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읽은 대로 답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읽은 하인 선발대회가 적힌 종이는 '이렇게 해서라도 너를 보러 가겠다.' '너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로 적혀 있었으며 그에 대한 답으로 무덕에게 자신도 보고 싶었다고 말로 답장을 전달합니다. 그제야 무덕은 자신이 보낸 것이 연서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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