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감기 빨리 낫는 법 with 좋은 음식

기침감기 빨리 낫는 법 with 좋은 음식

 

요즘 같은 시기에 밖에서 잦은 기침을 하게 되면 상당히 눈치가 보입니다. 코로나는 아니지만 가벼운 기침감기라 하더라도 그 상태를 지속시키기보다는 빨리 낫는 방법을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기침은 몸 안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으로 기도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침을 계속하게 될 경우 기침으로 인해 목이 건조해지고 건조한 목은 다시 기침을 나게 하여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목의 건조함을 치료해야 합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 기침이 잦아들고 촉촉한 느낌을 느낍니다.

 

그러나 물은 너무 빨리 증발하고 건조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물만 마시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대신 목을 촉촉하게 만들어 기침감기를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침 삼키기

물과는 달리 침은 점막을 코팅하는 성분인 뮤신(연근에서 볼 수 있는 끈적이는 실 같은 것)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뮤신 성분이 포함된 침은 건조한 목을 감싸주어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침을 많이 분비하게 하기 위해서는 껌이나 목캔디를 입에 물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 가습기 사용

낮에는 껌이나 사탕으로 침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밤에는 방에 가습기를 켜두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고 수면을 취합니다.

 

잠자는 동안 기관지로 들어가는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 기침 물약 복용

잠들기 전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기침물약(예: 코푸시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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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 감기에 좋은 음식

 

▶ 무꿀즙: 무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점액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점막에 들러붙어 있는 가래를 묽게 만들어 뱉어 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꿀을 섭취할 경우 기침의 빈도와 정도가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무꿀즙 레시피: 1. 무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껍질째 얇게 채 썰어줍니다. 2. 채 썬 무는 열탕소독한 병에 담아준 다음 꿀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3.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서 일주일간 숙성시켜줍니다. 4. 숙성시킨 이후에는 1회에 1 티스푼 정도 하루 3회 섭취가 적당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다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 생강: 생강은 체내의 온도를 높여주는 약재로 땀을 내게 도와줍니다. 가벼운 초기 감기에 진한 생강차는 땀을 배출시켜 편안한 느낌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기침을 가라앉혀주는 효과 외에도 감기와 함께 찾아오는 몸살, 소화불량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위액 분비를 활성화하여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 도라지: 기관지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해열, 소염, 진통 작용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마무리

위와 같은 노력에도 기침이 심해지고 누런 가래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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