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본 클리쉐 75 후기 시작합니다!
출산을 앞두고 젖병소독기를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이 요 쉐프본 클리쉐 75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젖병소독기 제품이 너무 많아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본 광고글에서 클리쉐 75를 발견하였습니다.
식기건조기인데 UV살균 기능이 포함되어 젖병소독 및 아이용품 소독까지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실, 내돈내산 사용후기가 거의 없어서 한참 동안 구매를 망설였으나 젖병소독기는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하고 아기 젖병 몇 개 외에는 넣기 어려운 크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식기건조기는 이후에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여도 꾸준히 잘 사용할 것 같아 일단 질렀습니다.
(정확히는 내가 고르고 이모가 사준거. 정말 고마우이!)
내부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저를 넣을 수 있는 걸이형 수저통도 있습니다. 아랫부분에 몰통받이가 있습니다. 수저통을 포함하여 모든 트레이는 분리하여 세척이 가능합니다.
택배를 처음 받았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싱크대에 올렸더니 상부장에 닿을 정도로 높았고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다행히 주방이 넓은 편이고 직접 식기를 넣어보니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 어느 정도 식기들이 들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량은 75L로 현재 사용 중인 2인 식기를 넣어서 건조시키는 데에는 아주 적당한 크기인 듯합니다. 도마를 넣을 때에는 2단, 3단 트레이를 빼고 넣으면 잘 들어가 도마까지 열풍으로 건조가 가능해서 좋습니다.
작동 버튼은 맨 아래부분에 있으며 터치형입니다. 먼저 On/Off를 눌러 전원을 켠 다음 다시 전원 버튼을 한 번씩 터치하여 5가지 모드 중 하나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드명 | 기본 설정 값 | 조절 범위(단위/분) |
자동 | 60분(건조 45분/ UV+송풍 15분) | 10~90 |
건조 | 45분( 건조 45분/ 송풍 30초) | 10~90 |
UV | UV 45분 | 10~90 |
송풍 | 송풍 60분 | 10~90 |
보관 | 24시간(3시간마다 UV+송풍 10분) | 조절 불가 |
저는 상세페이지 추천 영상을 참고하여 UV에 취약한 밀폐용기는 건조모드로, 고온에 약한 플라스틱, 실리콘 유아식기 등은 송풍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채널 '커플리뷰'에서 알려주는 '클리쉐 75 리뷰 및 사용기' 영상 보기
식기건조기가 없을 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확실히 삶의 질이 향상된 것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없어 설거지 후 그릇을 말리는 데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데 평소에는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건조기가 생겨 사용해 보니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살균까지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UV 모드에서는 조용한 반면 열풍이 나오는 건조 기능이 포함된 모드를 이용할 경우 소음이 상당합니다. 기능 특성상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 식기는 열풍에 잘 건조되니 그 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UV 소독 기능을 이용할 경우 위 사진처럼 상단의 작은 UV램프에서 나옵니다.
제품 상세설명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내부일 경우 UV가 정반사되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데 클리쉐75는 폴리프로필렌 벽면으로 빛을 여러 방면으로 반사시키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반투명 커버로 내부 UV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시켜 살균 효과를 높여준다고 하니 일단 믿고 사용해 보렵니다.
요즘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신제품을 만들 때에는 소음을 조금 더 줄여주시고 포장시에 사용한 파란색 테이프가 떼어내도 남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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