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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정보/건강정보

홍삼 먹으면 안되는 상황_ 제대로 고르는 방법

by 빵순이 집사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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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먹으면 안 되는 상황 제대로 고르는 방법

 

홍삼은 국민 건강식품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님 선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홍삼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 안 좋을 때에도 가장 먼저 구매하여 먹는 것이 홍삼입니다.

 

예전에는 어른들만을 위한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요즘에는 면역력 증진 및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어린 아이나 학생들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홍삼을 복용하면 안되는 상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홍삼의 효능은 인삼과 같은 더운 성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몸에 맞지 않다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상황과 좋은 홍삼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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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미지

 

- 홍삼이란

홍삼은 인삼을 한 번 더 처리하여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 식품입니다. 말리지 않은 수삼(땅에서 갓 캐낸 인삼)을 장기간 증기에 찐 후 말린 것으로 홍삼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이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진, 항산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 식품입니다.

 

- 인삼을 말려서 먹는 이유?

인삼을 찌고 말려서 홍삼으로 먹는 이유는 저장 기간을 늘리고 약효를 증진시켜 몸에 잘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이 장에서 흡수하기 쉽게 변환이 된다고 합니다.

 

- 6년근 인삼이 좋은 이유?

6년까지 자라야 사람의 몸을 닮은 인삼의 모양이 나오는데 시기별로 사포닌 함양을 비교했을 때 6년 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 인삼의 다양한 이름

가공방식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집니다.

 수삼: 땅에서 갓 캐낸 인삼으로 수분이 75% 함유되어 있습니다.

백삼: 수삼을 씻은 후 말린 인삼으로 수분이 15% 미만입니다.

홍삼: 수삼을 찌고 말려 붉은색 인삼입니다.

 

- 홍삼 복용을 피해야 할 때

▶ 눈, 머리, 뒷목에 통증이 있을 때

▶ 피부 발진,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 혈압, 혈당관리가 안될 때

▶ 발열이 있을 때

▶ 수술을 앞두고 있을 때: 홍삼에는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으므로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홍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정 약물 복용할 때: 병의 치료가 우선이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홍삼 제대로 고르는 방법

홍삼의 영양 성분이 가장 많은 때인 6년근인지 확인합니다.

사포닌 함량만 보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사포닌은 홍삼의 껍질과 잔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성분은 잔뿌리가 아니라 홍삼의 몸통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포닌의 함량만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홍삼 전체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마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제조사에서 생산된 제품 인지도 확인합니다.

 

- 홍삼은 장기간 섭취하면 안된다?

홍삼에는 카페인처럼 중독성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장기간 복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3~6g입니다.

 

- 홍삼은 공복에 섭취하면 좋다?

홍삼에는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공복에 섭취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사포닌 중에는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성이 떨어지는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식후 섭취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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