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6회 둘은 이미 뜨거워!
ENA 토, 일 밤 9:10
'환혼' 몇 부작: 시즌 1 20화
"8월 13일, 14일에는 드라마는 휴방하고 스페셜 영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장욱은 무덕에게 이선생과 함께 있던 삽살개가 귀구였다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선생은 처음부터 무덕이 환혼인이며 어쩌면 낙수라는 사실까지도 알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귀구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듣고 진호경은 송림에 와서 따져 묻습니다. 진호경이 순순히 귀구를 내놓으라고 말하자 이선생은 서경 선생이 만든 것이니 송림의 것이기도 하다고 대답합니다. 진호경은 진요원의 물건은 다 송림의 것이냐면서 그렇다면 진요원은 송림의 창고일 뿐이냐면서 화를 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귀구가 짖으며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고는 진초연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진호경이 이를 막는 과정에서 귀구는 죽습니다. 진초연은 사술을 행한 적이 있는 것으로 의심을 받습니다. 진초연은 얼마 전에 사랑을 이루어지는 부적 때문에 사술을 썼다고 사실을 말합니다.
화가 난 진호경은 진요원의 망신을 시킨다고 화를 내며 진초연의 뺨을 때리려고 하자 당구가 몸으로 막습니다. 이로 인해 당구와 진초연의 관계를 모두가 알게 됩니다. 진호경은 진 씨 집안의 딸이라면 왕실 세자의 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자 진초연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혼인할 것이라고 어머니의 말을 거스릅니다. 당구는 자신이 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진초연의 손을 잡습니다. 화가 난 진호경은 멋대로 할 것이면 다시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면서 나가 버립니다. 박진도 당구에게 나가라고 호통을 칩니다.
진무는 세자에게 제왕성의 존재는 왕에게 역모라고 말합니다. 세자는 천기를 믿고 따르고 있기는 하지만 별자리 하나로 왕으로 세운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무는 그가 송림의 사람이라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세자는 진무에게 왕이 우려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냐고 묻자 진무는 자신이 왕실을 지키는 한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박진은 이선생에게 사술을 쓰는 왕비 당장은 왕실을 적으로 둘 수 없을 것이며 송림이 왕실을 치겠다고 하면 별자리를 빌미로 장욱을 건드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송림도 왕실의 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장강이 진무의 약점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장강이 나타나야 한다면서 환혼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면 송림과 아들이 걱정되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허염은 이선생이 주라고 했다면서 낙수의 칼을 줍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칼을 뽑아 든다면 반드시 죽이고,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함께 죽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합니다. 그 말은 무덕이 낙수로서 살수의 칼을 뽑아 든다면 살려두지 않겠다는 경고입니다.
장욱은 무덕에게 낙수의 칼을 주면서 하나만 약속하라고 합니다. 기력이 돌아왔을 때 그 칼을 뽑아 누군가를 겨눈다면 가장 처음은 자신에게 겨누라고, 자신을 찌르면 살수를 세상에 내놓게 되는 책임을 지고 죽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당장은 약속한 대로 폭주하지 않도록 얼음돌을 찾아주겠다고 합니다.
세자는 왕비의 곁에 김내관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습니다. 세자는 수하에게 김내관에 대해서 철저히 알아보라고 지시합니다.
허연옥(허염의 손녀)은 박진에게 왕비를 진료를 했었으나 평범했고 별다른 수기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허염과 박진이 왕비가 환혼인이라면 진짜 왕비는 죽은 것인가라고 하자 왕비는 서 씨 집안의 사람으로 서 씨 집안은 생사등(잦은 전쟁으로 인해 생사를 알 수 있도록 만든 혼의 기운으로 켜지는 등)을 가지고 있어 죽었다면 생사등이 꺼졌을 것이라고 합니다.
진무와 왕비에게 밤에 소이가 진요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비(당골레 최 씨)의 혼은 소이의 몸으로 옮겨갈 것이며 그때 왕비는 죽게 되고 진짜 왕비의 혼이 들어있는 당골레 최 씨의 몸은 죽을 것이라고 계획합니다.
장욱은 당골레를 찾는다면 당골레와 박수가 모여있는 개마골로 가서 가장 오래된 봉 도령을 찾으라는 취선루 주월의 조언대로 개마골로 갑니다. 주월이 알려준 봉 도령을 찾던 중 세자를 마주칩니다. 세자는 장욱에게 천부관에서의 그날 이후 김내관이 궁에서 사라졌고 흔적을 찾아오기는 했으나 왕비를 의심하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혼자 왔다고 합니다. 장욱과 세자는 서로 하나씩 비밀을 얘기하기로 합니다. 세자는 김내관이 달에 한 번씩 궐을 나와 개마골을 갔었다고 말합니다. 장욱은 당골레 최 씨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둘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도주는 진호경과 박진을 만나고 왔는데 진초연과 당구가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는 각서를 쓰면 용서를 한다고 했다고 알려줍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집을 나온 것을 조금은 후회했었으나 다시는 못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다 필요 없으며 못 보고 살 수는 없다고 하며 각서를 구겨버립니다.
사이좋게 식사를 하는 두 사람에게 무덕은 계속 장 씨 집에 머물 것이냐고 묻자 두 사람은 각자 짐을 싸서 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초연은 혹시나 해서 각서를 다시 가지러 왔다가 무덕을 밀치게 되고 언니처럼 무덕의 팔에 있는 흉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이는 팔에 진부연처럼 흉을 만들기 위해 상처를 낸 팔에 묶고 있던 손수건을 풀어냅니다. 예상대로 흉이 생겨있습니다. 그런데 손수건에 수놓아진 무늬가 무덕이 눈을 가리고 다니던 안대에 있던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곁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 그것이 진 씨 집안을 상징하는 문장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소이는 무덕이 항상 가지고 있던 물건에 왜 진요원 문장이 있는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세자와 장욱은 봉 도령을 만납니다. 봉 도령은 장욱과 세자에게 둘은 이미 뜨겁다고 정인이냐고 묻습니다. 두 사람은 격하게 싫어하면서 당골레 최 씨를 아는지 묻습니다. 20년 전에 당골레 최 씨는 사람들에게 저주를 거는 사술로 유명했는데 술사들에게 잡히자 불로 뛰어들어 죽었다는 말도 있고 화상을 입고 도망쳤다는 소문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있는데 굉장한 집안의 여자에게 장가를 갔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줍니다.
당구는 박진에게 갑자기 불붙은 마음이 아니라고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말합니다. 박진은 집을 나가 장 씨 집에서 머물면서 장강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장욱의 집에 찾아오면 자신에게 바로 알려달라고 말합니다.
진무는 소이를 데리고 진요원에 갑니다. 진호경은 귀 뒤의 점과 팔의 흉을 확인합니다. 진호경이 흥분하자 진무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확인해보라고 하고 진요원의 문을 열 수 있는지 확인하러 갑니다. 소이가 손을 가져다 대자 진요원의 문이 열립니다. 진초연과 짐을 가지러 온 무덕이 함께 이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세자는 20년 전의 일이라면 장강이 천부관에 있던 때이므로 진무가 알 수도 있으니 진무에게 물어보자고 하자 장욱은 절대로 안된다고 반대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뒤를 쫓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헤어져서 누구 뒤를 쫓는지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수상한 사람은 장욱의 뒤를 쫓아갑니다. 장욱은 기다렸다가 왜 쫓는 것이냐고 칼을 들이대며 묻고 장강의 얼굴이 보이면서 16회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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