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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2화 줄거리

by 빵순이 집사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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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2화 줄거리

 

 

무덕(정소민)이 몸은 죽었으나 환혼술로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 살수 '낙수'임을 확신한 장욱(이재욱)은 무덕에게 스승이 되어달라고 말합니다. 천하제일의 술사인 낙수의 혼이 있는 무덕에게 있으니 장욱은 자신의 막힌 기운을 풀어주고 술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살수 '낙수'의 시체를 가져간 침입자들을 쫓던 박진(유준상)은 송림 내에 첩자가 있음을 감지하고 송림에 있던 사람들을 신분을 제쳐두고 모두를 한 곳에 모읍니다. 박진의 부탁을 받은 진 씨 집안의 진초연(아린)은 귀구(사술을 잡는 귀신 삽사리)를 활용하여 환혼술로 혼이 바뀐 몸을 가지고 있는 첩자를 찾아내고 서율(황민현)이 첩자와 싸워 제거합니다. 그러나 삽살개의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집에 환혼술로 몸이 불일치를 이루고 있는 사람은 첩자 외에 무덕이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승이 되어달라고 티격태격하고 있던 무덕과 장욱은 살며시 등장한 삽살개에 놀라고 장욱은 현재는 기운이 부족하여 힘이 없는 무덕에게 도망치라고 말합니다. 무덕은 삽살개를 떨쳐내기 위해 도망가다가 넘어지고 삽살개에게 잡혀 정체를 드러낼 뻔한 순간 장욱이 삽살개의 본체인 단지를 깨뜨려 삽살개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립니다.

장욱은 단지를 깨뜨린 것을 들켰으나 단지를 구경하다가 그만 떨어뜨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장욱은 박진에게 벌을 받게 됩니다. 무덕은 장욱 덕분에 살아났고 모든 책임을 지고 벌을 받고 있는 것에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벌을 받고 있는 장욱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장욱을 떠난 무덕은 기루의 주월(박소진)에게 찾아가 장욱의 부탁이라면서 폭죽을 조달받고 귀중한 영패를 팔기 위해 주월과 거래를 합니다.

왕궁 정보관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는 사실 살수 낙수가 몸담았던 비밀 조직의 단주였습니다. 진무는 송림을 침입할 때 이끌었던 부하들을 모두 죽여 본인이 천부관 관주의 자리에 오르려고 왕에게 공을 세운 것으로 꾸밉니다. 사실 금지된 사술 환혼술을 시행하는 비밀조직의 살수 낙수를 잡은 것은 송림이나 일을 꾸며 송림의 공을 가로챈 진무는 왕 앞에서 송림과 대립합니다. 박진(유준상)은 천부관의 관주 자리는 관주가 돌아오면 술사들의 만장회를 열어 정하기로 하고 공을 세운 진무에게 다른 상을 내려 달라고 왕에게 말하고 진무는 살수의 시신은 태우고 칼은 천부관에서 보관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천하제일 술사의 정기가 서린 칼은 송림에서 보관해 왔으므로 송림에게는 그동안의 명예에 금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낙수의 집이 있는 곳에서 무덕은 폭죽으로 조직에 신호를 하고 영패를 판매하는 사람을 찾으러 오라는 글을 남깁니다. 영패의 존재를 엿들었던 기녀 애향은 돈을 갖기 위해서 영패를 훔쳐 판매하기 위해서 나가 조직원들과 만나게 되고 조직원은 단주의 명령대로 기녀 애향이 낙수가 환혼한 몸으로 착각하고 죽여버립니다. 영패가 없어진 것을 눈치채고 뒤늦게 나타난 무덕은 낙수로 착각하고 애향이를 죽인 것을 확인하고 단주가 자신을 잘라낸 것을 인지합니다. 

무덕은 자신의 몸이 태워지는 것을 확인하러 간 곳에서 애향을 죽인 사람이 천부관 부관주 옆에 호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천무관 부관주 진무(조재윤)가 단주의 실제 정체였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무덕이 자신의 시신이 태워지는 곳에는 보러 올 것을 예상한 장욱(이재욱)은 무덕에게 부관주에게서 가져온 칼을 내보이고 데려옵니다. 칼은 장욱이 부관주에게 천무관 관주의 아들인 본인이 보관하는 것이 맞다고 설득하여 얻은 것입니다. 무덕은 자신의 칼을 들면 기운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 여겼으나 검의 기운을 받아내지 못하고 검을 검집에서 꺼내지도 못합니다. 실망한 무덕은 연약한 몸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환혼인들을 버리는 경천대호에 칼을 끌어안고 몸을 던집니다.

물속에서 무덕은 강한 물의 기운으로 힘입어 칼을 뽑게 되고 물에서 빠져나온 칼을 칼집에서 꺼낼 수 있게 된 무덕을 경천대호로 찾아온 장욱이 발견하게 됩니다. 무덕은 잠시 혼절하였다가 깨어났으나 여전히 기운이 부족하여 칼을 뽑을 수는 없었습니다. 경천대호만큼 강한 수기가 있는 사람이 기운을 밀어내 주면 되지만 주변에서 그렇게 해 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장욱뿐이라 무덕은 모험을 시도합니다. 세시진(6시간) 후면 죽는 독을 장욱에게 먹이고 무슨 독인지 알아내고 해독제를 먹일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기문을 열고 기력으로 독기를 빼는 방법이 장욱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무덕은 본인이 독을 넣었다고 시인하며 기문을 열라고 말합니다. 무덕이를 고문했으나 무덕은 끝까지 독초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고 관주의 아들인 장욱을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한 허염(이도경)은 막힌 기문을 열러 독을 빼내 장욱을 살려냅니다.

 

+ 학창 시절에는 판타지 무협지를 많이 읽었고 지금도 가끔씩 꺼내어 읽는 판타지 무협의 팬으로서 이런 드라마 너무 좋습니다. 사실, 매주 기다리는 것이 힘들어 드라마가 종영되면 한 번에 보려고 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보고 말았네요. 사실 사술이 메인이 되어 스토리가 전개되었던 소설책은 거의 없어서 주제가 낯설기는 했지만 그만큼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은 스토리 진행도 빨라 재미있게 봤는데 다음화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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