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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6회 줄거리

by 빵순이 집사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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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6회 줄거리

 

무덕(정소민)은 서율(황민현)에게 밥하는 법을 알려주지만 서율은 밥을 태우고 맙니다. 서율은 밥 대신 다른 것을 도와줄 것이니 다른 것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요리를 처음 하는 서율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지만 서율은 처음이라 서툴러 무덕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성실하게 요리를 배워가며 아침을 차립니다. 당수, 서율, 장욱, 무덕은 함께 아침을 먹으면서 서율과 무덕이 사제 지간처럼 서율이 성실하게 배우고 무덕은 포기하지 않아서 끝까지 가르쳤다고 요리들이 맛이 나쁘지 않다고 칭찬하는 훈훈한 말이 오가자 장욱은 자신이 무덕의 유일한 제자라고 누구든 가르치지 말라고 서운하다 말하며 질투를 합니다.

송림에서는 허염 선생(이도경), 박진(유준상), 이선생(임철수)은 지난 5회에 이선생이 수레에 끌고 온 기가 빨린 시체를 두고 상의하는데 그 시체가 천부관에서 일하던 일꾼이었다고 말하며 천부관이 의심스럽다고 박진이 얘기하며 의견을 나눕니다. 허염 선생과 박진이 공손하게 이선생을 아주 공손하게 대하는 것을 지켜보던 박진의 제자는 이선생의 누구인지 묻고 박진은 이선생은 사실 송림을 세운 사람의 직계 제자임을 알려줍니다.

단향곡을 떠나는 서율과 당수에게 장욱은 대결을 두고 도망간 술사로 지난 12명의 스승들이 만장회에서 모진 말(술사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을 듣게 됩니다. 또한 총수 박진이 당부한 대로(아무것도 모르는 도련님으로 살라는 말) 지내고 있는지 물었다는 말을 듣게 되자 불현듯 세자와의 대결에서 이겨야겠다는 오기가 생깁니다. 그 이후 오기와 독기로 수련에 집중합니다.

서율은 단향곡을 다녀온 후 본인이 만났던 소녀가 낙수임을 확신하고 총수에게 어린 시절에 낙수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낙수가 본인의 아버지는 별을 새기는 사람(천부관 수성직 일)이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알려주는데 박진은 사대 가문에 의해 죽임을 당한 수성직 술사였음을 떠올립니다. 그때 모두 죽임을 당했으나 외동딸은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제야 서율은 낙수가 본인을 원수 집안으로 생각하고 집안에 대해 얘기한 뒤로 만남을 거부했던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무덕은 장욱이 세자에게 죽지 않고 쓰러뜨릴 단 한 번의 일격은 탄수법이라는 결론을 내고 자루에 물을 담아 높이 묶어두고 떨어지는 물방울을 베라고 하며 탄수법(칼로 수기를 튕겨내는 검법)을 알려줍니다. 탄수법은 치수의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검법이나 세자와의 싸움에서 장욱이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탄수법이기 때문에 장욱은 최선을 다하여 탄수법을 수련합니다.

장욱이 손이 빨갛게 되어 수련 중인 모습을 이선생이 유심히 살핍니다. 무리하게 기력을 끌어올려서 손이 빨갛게 되었고 팔이 터질 수도 있고 현재의 빨갛게 변한 손이 썩을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잘라야 하고 악화되어 섞은 기가 온몸에 돌면 죽을 수 있다고 이선생은 알려줍니다. 놀란 장욱은 무덕에 따지자 운이 좋으며 사기를 꺾지 않게 위해 장욱을 믿었다고 합니다.

왕궁에는 돌아가신 선왕이 즉위할 때 다음 왕은 제왕성을 타고난 큰 왕이 나온다는 신점이 나왔고 왕과 세자는 제왕성을 타고나지 않고 평범한 별점으로 태어났기에 왕은 이를 두려워합니다. 어디서 불쑥 제왕성을 타고난 아이가 왕의 자리를 빼앗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왕은 제왕성을 탄 아이를 갖기 위해서 많은 여인들과 잠자리를 합니다.

진 씨 일가와 장욱의 혼례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이선생을 통해서 알게 된 무덕과 장욱은 성에 오는데 무덕은 취선루에 갔다가 천부관의 무사에게 잡혀 끌려갑니다. 이들은 세자의 지시로 무덕을 데려온 것인데 세자의 의중을 오해한 시녀가 무덕을 하룻밤 시중을 들 여인으로 오해하고 예쁘게 꾸며 세자의 앞에 오게 됩니다. 이에 세자는 황당해 하지만 예쁜 모습의 무덕에게 은근히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세자는 무덕에게 장욱을 죽여 송림이나 장 씨 집안과 척을 지고 싶지 않아 대결에 나오지 말라는 말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덕에게 장욱이 혼례를 치르면 따라가느냐고 묻고 따라가지 않는다면 본인이 시종으로 거둬 주겠다고 하지만 무덕은 거절합니다.

서율은 잃어버렸던 영패를 행방을 뒤쫓다가 무덕이 영패를 팔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연히 만난 무덕에게 그에 대해 묻자 무덕은 본인이 그랬다고 말합니다.  무덕이 궁에서 나올 때부터 뒤따라왔던 진무의 부하는 이를 엿듣고 영패를 팔려고 했던 사람 즉 낙수가 무덕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진초연(아린)은 취선루에 혼례를 위한 장신구를 구하러 왔다가 무덕이 술에 취했을 때 장욱이 직접 업어서 데려갈 정도의 사이라는 말을 주월(박소진)에게 전해 듣고 질투가 나 무덕이를 골탕 먹이기 위해 깨진 음양옥이 있는 상자를 들고 따라오라고 시킵니다. 무덕은 이상하게도 상자 안이 보이고 깨어진 구슬(음양옥) 임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진무의 부하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피하기 위해서 진초연의 수를 알고서도 진 씨 집으로 따라가게 됩니다.

무덕은 진 씨 집안의 대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진 씨 가문의 집 내부가 모두 보이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장욱은 진 씨 가문으로부터 진요원에 일이 생겨 장욱이 바로 와달라는 말을 듣고 진요원으로 향합니다. 진요원에 도착한 장욱은 진씨 집안의 귀한 보물 음양옥과 무덕이 사라졌다는 말을 전해 듣습니다.

다음 장면에서 무덕은 진 씨 집안의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보물이 있는 곳에 들어가 있고 그곳에서 거울이 무덕에 말을 거는데 이에 이끌려 거울을 만진 무덕은 거울에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굉장히 수상하고 흥미진진한 마무리로 다음 주에도 본방 사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네요. 과연 다음 주엔 떡밥 회수가 제대로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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