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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4회 줄거리

by 빵순이 집사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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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4회 줄거리

 

장욱은 매를 맞은 충격으로 진기가 몸 안에서 빠르게 돌게 되었고 그 증거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진기가 돌아 열기가 돌면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고 그 이후에는 한기가 돌아 몸이 얼음처럼 차가워지는데 이를 견뎌내면서 호흡법대로 호흡하면 허염(이도경) 선생이 나눠주었던 진기를 모두 흡수하게 됩니다. 중간에 잠들어 한기에 얼어 죽을 고비가 있었으나 무덕이의 따뜻한 온기와 이야기로 추위를 견뎌내고 마침내 진기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장욱은 진기를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기운을 밖으로 꺼내 다룰 수 있는 유수의 단계에는 이르지 못해 아직 아버지의 검을 뽑을 수 없었습니다.

알 수 없는 무인이 나타나 진 씨 집의 호위무사를 물리치고 보물 진귀가 있는 곳으로 가 삽사리를 부릅니다. 삽사리의 혼은 죽어있는 개의 몸에 들어가고 무인과 함께 혼이 바뀐 자들을 찾으러 다닐 것을 예고합니다.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의 제자로 진무의 교묘한 언사로 장욱에게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세자가 장욱의 집에 낙수의 칼과 장욱의 아버지 천부관 관주의 칼을 가지러 찾아옵니다. 낙수의 칼은 내어주려 했으나 아버지의 칼까지 가져가려고 하자 장욱은 반대합니다. 이를 예상한 세자는 서로 겨루어 이긴 자가 가지자고 제안이자 시비를 겁니다. 세자는 핸디캡을 두고 겨루기를 시작하지만 장욱이 이미 높은 경지에 이른 세자를 이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장욱은 곤장을 맞아 진기가 빠르게 돌았던 것처럼 세자에게 맞더라도 진기를 빠르게 운용시켜 볼 요량으로 목검에 계속해서 맞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대결에 임했으나 패배하려는 찰나 세자가 스스로 정한 핸디캡을 이용한 무덕의 기지로 세자의 패배로 돌려버립니다. 세자는 패배는 인정하면서도 세자의 옷을 더럽힌 무덕은 용서할 수 없다며 분풀이로 진검으로 무덕을 베려고 했으나 장욱이 그동안 뽑지 못했던 아버지의 칼을 뽑아 무덕을 지킵니다. 그렇지만 장욱의 진기가 오른쪽 팔에만 쏠리게 되었고 세자와 끝내 원하지 않는 칼부림을 하게 됩니다. 곤장을 맞은 친구가 걱정이 되어 도착한 서율(황민현), 박당구(유인수), 진초연(아린)은 제멋대로 움직이는 팔로 곤란에 처한 장욱을 도왔으나 이는 더욱 세자의 화를 돋우게 됩니다. 서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세자와 4대 가문의 자제들은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서로 난감해지므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눈치를 보던 무덕이가 세자에게 사죄를 하며 세자에게 뿌리고 남은 똥물을 다 마시겠다고 용서를 구하고 무덕이가 마시려는 찰나 장욱이 마시겠다고 나섭니다. 둘이서 나눠 마시려고 했지만 이를 보지 못한 김도주(오나라)와 나머지 친구들이 나서서 마시려고 아웅다웅하는 사이 서율이 세자에게 그만하자고 부탁했고 보다 못한 세자도 그만두고 돌아가버립니다.

어린 시절 송림의 총수 박정(유준상)이 아버지의 칼을 뽑으면 받아주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장욱은 박정에게 찾아가 송림에 받아달라고 청하였으나 기운이 오른팔에 몰려 결박령이 없으면 기운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들어 거절하며 통제가 안 되는 세자에게 까지 칼을 들이댄 위험한 사람으로 몰아 가둬버립니다. 또한 그 자리에 있던 천부관의 부관주는 장욱이 세자에게 칼을 들어 위해를 가했다고 하여 죄를 물어 벌할 것이라고 합니다.

박정은 가둬둔 장욱에게 와서 따뜻하게 대화를 나누며 술사가 아닌 장사나 의술을 배우는 것이 어떻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장욱은 천부관의 관주가 되어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합니다. 박정은 장욱의 어머니 도화가 낳은 다른 남자의 아이로 관주 아버지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사실을 말하며 천부관의 관주가 아니라 그저 장 씨 집안의 도련님으로 지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누구냐고 묻는 장욱에게 박정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상처받은 장욱은 누워있기만 하고 사정을 모르는 무덕이는 장욱에게 진기를 얻었으니 그만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서 훈련을 하자고 하자 장욱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무덕에게 심한 말을 쏟아냅니다.

천부관 부관주는 세자와 장욱이 재대결을 시켜 실력이 없는 장욱을 천부관 관주의 후계자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계획합니다. 재대결에 임하지 않는다면 천부관으로 이송되어 죽을 수 있다고 하여 친구들의 도움으로 장욱과 무덕은 숨을 곳을 찾아 도망갑니다. 사실 이 대결에 부추긴 것은 무덕이로 장욱을 수련시키기 위한 무덕이의 잔꾀입니다. 

 

+ 순식간에 강해지고 있는 장욱의 모습이 상당히 비현실적이기는 하나 답답한 전개보다는 더 흥미진진한 느낌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장욱이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지 또 힘을 회복하지 못한 무덕이는 계속 무사할 수 있을지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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