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의 효능_ 갱년기, 불면증에도 좋아요!

대추의 효능_ 갱년기, 불면증에도 좋아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시는 달달한 대추차가 생각이 납니다. 어렸을 때 살던 집 마당에 대추나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에 적당한 단맛에 반해서 자주 따먹었던 추억도 있습니다.

 

대추는 주로 삼계탕, 갈비탕, 약밥, 담금주, 폐백을 할 때, 제사상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대추의 효능으로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진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대추의 효능과 먹으면 안되는 경우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효능이 탁월에도 본인 몸에 맞지 않다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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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대추는 나무의 열매로 과일에 속합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대추는 대조라고 불립니다.

 

- 대추의 효능

▶ 신경안정 및 긴장완화: 대추의 단맛은 뇌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지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심장이 두근거릴 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불안한 증상을 낮춰주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추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폴리사카라이와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안정을 도와 긴장을 이완시키고 이는 불면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기억력 개선: 올레마마이드 성분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학생들이나 산후 일시적인 건망증 그리고 연세가 있는 분들이 깜빡깜빡하는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면역력 강화 및 호흡기 질환 예방: 대추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미네랄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외부 바이러스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특히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는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 혈액순환: 대추 내의 시토스테롤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질환(고혈압,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부인병 예방 및 갱년기에 도움: 칼륨과 철분 함량이 높은 대추는 부인병을 예방하고 갱년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 항암효과: 대추의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미네랄과 비타민뿐만 아니라 대추의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주름을 개선하고 강력한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대추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

▶ 당뇨가 있거나 과체중인 경우: 대추의 단맛이 혈당의 수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다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따뜻한 기운의 대추는 몸에 열이 나고 화가 나 있을 경우 섭취하면 화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대추 섭취 시 주의할 점

▶ 대추를 사용할 때에는 대추를 쪼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의 껍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대추 안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대추를 갈라서 사용합니다.

▶ 생대추를 먹어도 좋지만 말렸을 때에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말린 대추를 우려낼 때에는 대추를 찢어서 씨까지 함께 주전자에 넣고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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