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커 소파_ 4인용 세탁 가능한 패브릭 커버
드디어 소파를 교체하였습니다!
조금 저렴한 소파를 사용하였더니 쿠션이 금방 꺼져버려서 허리가 아프고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사람 2명과 1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3인용 소파를 사용했는데 고양이는 누워있어야 해서 조금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해 2명의 사람은 딱 붙어 앉아 있어야 해서 비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소파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 더 큰 사이즈로 꺼지지 않는 소파의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뭐, 이런저런 이유로 4년간 사용한 소파는 버리고 새로운 소파를 구매하였습니다.
티브이에서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소파는 고급스럽고 좋아 보였으나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다시 저렴이 제품을 사려고 하니 금방 꺼질 것 같아서 불안했습니다.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와중에 친구가 본인이 사용 중인 소파가 괜찮다고 추천을 했습니다. 듀커 소파였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3년 넘게 사용 중인데 꺼지는 현상이 없다는 진짜 후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듀커 소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둘러보니 디자인도 깔끔했고 긍정적인 후기들이 몇 천 개씩 쌓여있어 후기들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듀커 소파로 구매하였습니다.(내돈내산)
소파를 구매할 때에 중점적으로 본 것은 소파 아래에 공간이 없고 가죽이 아닌 다른 재질의 소파일 것!
이전 소파는 가죽 재질이었는데 고양이가 너무나 좋아하면서 많은 스크래칭을 시도하여 가죽이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커버를 씌우지 않으면 도저히 못 봐줄 정도였어요.
검색해보니 아쿠아텍스 소재는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덜 한다는 글을 보았으나 아쿠아텍스 재질 소파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지 못해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패브릭 소파로 선택하였습니다.
패브릭이기는 하나 폴리소재로 탄탄한 느낌이어서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시도하였을 때 올이 올라오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으나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가죽 재품보다는 훨씬 스크래칭하는 횟수가 적어져서 집사 입장에서는 이 정도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팔걸이와 등받이가 넓어 고양이가 캣타워처럼 이동하기에 편안해하며 이 부분에 누워있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요즘 고양이가 대부분의 시간을 소파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션이나 담요를 올려두기에도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이제 사람의 입장에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오트밀 컬러로 집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며 주변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저는 쿠션으로 포인트를 줄 예정이에요.
일반 소파에 비해서 사이즈가 큰 편인데도 등받이가 높지 않아서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으며 짧은 등받이가 혹시나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저는 오히려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앉는 자리의 사이즈가 크니 눕기도 편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쿠션감입니다. 굉장히 포근해 보이는 이미지이나 앉았을 때에는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그렇지만 불편할 정도의 딱딱함이 아닌 적당한 단단함으로 등에 쿠션을 두고 앉았을 때 허리를 잘 받쳐주었습니다.
요통이 있는 편이라 항상 자세에 신경 쓰는데 이 소파에서는 누워있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아 아주 마음에 듭니다.
패브릭 제품이지만 세탁이 가능하여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만 패브릭 소재인 만큼 이염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소파 설치 후 1개월 안에 다양한 SNS로 후기를 남길 경우 차콜 컬러의 소파 커버(20만 원 상당)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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