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착색 변색 미백 궁금한 점

치아 착색 변색 미백 궁금한 점

 

치아는 원래 노란색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치아 내부에는 노란색의 상아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노화로 인해 바깥쪽인 치아 표면(법랑질)은 점점 얇아지고 내부의 상아질 색도 짙어져 노랗게 보이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치아 표면이 얇아지는 이유는 음식을 먹기 위해 계속해서 사용하므로 표면이 마모되기 때문이며, 상아질의 경우 계속되는 혈액 순환으로 점점 더 노란색이 진해진다고 합니다.

 

내가 아직 젊은 나이이고 양치질과 스케일링 등 관리를 잘 하는데도 노랗게 보인다면 양치질을 과하게 하여 치아의 표면이 마모되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커피나 카레를 먹으면 치아가 착색된다고 하는데 그 말은 사실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아의 착색과 변색 그리고 미백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 치아의 착색과 변색의 차이

▶ 착색: 색소 성분이 치아의 표면에 붙는 것을 말합니다.

▶ 변색: 치아 자체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식물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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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이 치아의 색을 변하게 하나요?

 

커피, 초콜릿, 와인, 라면, 카레, 콜라, 홍차 등을 먹으면 치아에 착색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정확하게는 치아 표면이 아니라 치아에 붙은 치석과 치태의 표면의 색을 착색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커피, 라면, 콜라, 초콜릿 등의 음식이 치아를 착색시킨다고는 하지만 안 먹고살 수는 없잖아요?

착색되는 부분은 치아의 표면이 아니라 치석과 치태이므로 착색시키는 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양치와 치실 사용으로 꾸준히 잘 관리해 준다면 치석과 치태가 없으므로 착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 양치질을 잘 하는 대도 치아가 더 누렇게 된다?

양치질도 잘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받고 있음에도 치아가 누렇게 보이는 경우에는 양치질을 과하게 열심히 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양치질은 부드럽게 해야 하는데 강하게 오랜 시간 할 경우 치아의 표면이 마모되고 치아 내의 노란색 상아질이 드러나 보여 노랗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아는 내부에 상아질과 표면의 법랑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하게 양치질을 할 경우 외부의 법랑질이 얇아져 속에 있던 노란색의 상아질이 드러나 비춰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 치아 미백 치료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으로 치과에서 미백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과산화수소 용액이 상아질까지 들어가 색소 분자를 태워버리는 과정으로 미백합니다.

(과산화수소는 잇몸이나 살에 닿으면 타버리므로 집에서는 절대로 따라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치아 미백 치료의 경우 50% 정도가 치아가 시린 부작용을 느낀다고 합니다. 과산화수소가 신경까지 침투하여 일시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신경이 죽어버릴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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