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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정보/건강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by 빵순이 집사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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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저의 동거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듯합니다. 평소에도 화장실을 자주 가고 설사도 종종 보는 편인지만 어딘가로 함께 외출하는 하기 전에는 꼭 화장실에 가더라고요.

 

장에 변이 계속 쌓여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변비를 모르고 산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는 것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만약 화장실이 없는 곳에 간다면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도 같고 스스로도 중요한 순간에 화장실에 가야 하는 신호가 온다면 난감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겠지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본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갈 경우 음식 제한 요법 등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으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식이요법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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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장에 기능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통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뚜렷한 원인은 없지만 과로, 스트레스, 음식, 술, 대장의 민감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하여야 하며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병입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십니다.

음식물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바로 이동하여 발효되어 가스가 생성되고 팽만감 등이 발생하는 발효당,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당알코올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식품
곡류 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밤
어육류 어류, 육류, 계란, 두부, 조개류, 해산물
채소 가지,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 양상추, 상추, 샐러리, 파(초록색 부분), 무, 열무, 죽순, 고추, 청경채 등
과일 오렌지, 참외, 귤, 자몽, 포도, 딸기, 키위, 토마토 등
유제품 두유, 유당분해우유,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슬라이스 치즈

 

쌀/감자: 쌀과 감자는 소장에서 흡수되는 음식으로 속이 편안하고 장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튀겨먹지 말고 삶거나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콩이나 두부도 좋습니다.

채소: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도 장에 좋은데 찬 성질의 채소는 오히려 장을 자극하여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에 좋은 채소로는 시금치, 당근, 호박, 가지, 죽순 등이 있습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는 올리고당 함유량이 높아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과일: 바나나, 베리류(크랜베리, 블루베리), 토마토, 오렌지 등의 과일도 장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수박, 복숭아 등의 과일은 장을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 오메가 3가 풍부한 고등어, 연어, 참치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염증을 다스리는 데에 도움을 주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효과가 있을 줄 수 있습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마카다미아와 같은 견과류에도 오메가 3가 풍부하여 장에 좋은데 견과류를 섭취할 때에는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 피하는 것이 좋은 음식

  주의 식품
곡류 국수, 모든 빵 및 쿠키류, 강낭콩, 통조림콩
채소 버섯류, 마늘, 대파(흰부분), 양파, 부추, 쑥갓, 우엉, 머위,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케일, 냉이, 배추, 양배추, 깻잎, 치커리, 아스파라거트, 비트, 민들레잎
과일 메론, 자두, 파인애플, 체리, 사과, 망고, 수박, 배, 리치, 백도, 천도복숭아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크림치즈, 연유, 커스타드 크림, 마스카포네치즈
기타 꿀, 올리고당, 고과당콘시럽, 초콜릿류, 자일리톨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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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보리: 성질이 냉하여 장을 자극하여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낭콩/콩물/구운 콩: 강낭콩이나 콩물, 구운 콩과 같은 종류는 장이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맞으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식사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은 괜찮으나 즙을 내어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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