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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7회_ 환혼 당하는 장욱?!!

by 빵순이 집사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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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7회 환혼당하는 장욱?!! 

 

tvN 토, 일 오후 9:10부터.

 

세자(신승호)는 무덕이(정소민)가 자신이 데려가 준다는 말을 거절한 것을 떠올리며 짜증이 나지만 계속 무덕이가 생각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세자의 앞에 무덕이 나타나는데 무덕은 예전에 세자가 준 향랑 덕에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세자는 온 김에 한 잔 하라며 계피주를 주는데 무덕은 계피 향을 싫어했던 지난번과 달리 계피주의 향이 좋다며 세자가 언제든 원하면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세자는 무덕이 아닌 것을 눈치채고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들킨 무덕의 몸을 가진 요기는 사라져 버리고 갑자기 방 한편에 있던 거울이 깨져버립니다.

세자는 요기를 보관하는 진요원이 있는 진 씨 집으로 찾아갑니다. 세자에게 진초연(아린)은 무덕이 깨진 음양옥을 가지고 도망간 것 같다고 합니다. 그 사이 서율(황민현)도 무덕의 허깨비를 보고 무덕을 찾아 진 씨 집을 방문합니다.

장욱(이재욱)은 진요원에서 무덕의 죄를 사죄하고 직접 찾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진호경(박은혜) 원장이 허락하자 요기가 모여있는 진요원의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요기의 모습을 한 허깨비를 보았다는 서율과 세자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진 씨 일가 사람들만 열 수 있는 진요원의 문을 열어줍니다. 장욱, 서율, 세자는 진요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무덕은 음양옥을 깨뜨린 자는 평생 정인과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자기는 이제 어떻게 하냐고 진초연에게 거짓말을 하여 진초연을 놀리자 사실 음양옥을 깨뜨린 것은 진초연 본인이어서 장욱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무덕은 사실 음양옥을 깬 것이 아씨가 아니냐고 몰아붙입니다. 진초연은 화를 내며 방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무덕은 없고 음양옥만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덕은 도망가기 위해 집을 헤매다 진요원의 문 앞으로 가게 되고 살짝 손을 대자 문이 스르륵 열립니다. 진초연은 무덕을 찾다가 무덕이 진요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갇히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홧김에 문을 닫아버립니다. 진요원에 들어간 무덕은 말을 거는 거울에 손을 대었다가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무덕의 거울에 갇히게 된 경로 회상 끝)

무덕을 찾던 세 사람은 무덕의 허깨비가 사라질 때 거울이 깨졌던 공통점을 생각해 내고 거울을 확인합니다. 서율과 세자는 진요원에서 나와 진호경 원장에게 진요원 내에서는 요기가 너무 강해 거울에서 무덕을 꺼낼 수 없으니 거울을 밖으로 꺼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원장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진초연은 무덕을 꺼내기 전에는 나오지 않을 장욱이 걱정되어 결국 본인이 가지고 있던 깨진 음양옥을 꺼내 자신이 찾았다면서 무덕은 죄가 없으니 장욱과 무덕을 꺼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원장은 딸의 부탁도 거절합니다.

요기인 거울은 장욱의 수기를 넘겨주면 가장 완벽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장욱에게 속삭이지만 장욱은 무언가를 비추고 있지 않으면 거울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며 천으로 씌워버리자 요기는 잠잠해지고 장욱과 무덕은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거울을 사이에 두고 장욱과 무덕은 얘기를 나눕니다. 장욱은 무덕이 없으니 막막하다고 보고 싶다고 말하며 거울에 손을 대고 무덕도 장욱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거울에 손을 댑니다. 그 순간 무덕은 경천대호에 빠졌을 때처럼 수기가 돌아와 거울을 깨뜨리고 장욱은 무덕을 업고 진요원 밖으로 나옵니다.

결국 진초연은 음양옥을 꺼내올 때 넘어지면서 음양옥을 깨뜨렸다고 사실을 말합니다. 무덕이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캐묻자 진초연은 횡설수설하며 자신의 탓인 것 같다며 진요원 안으로 들어가는 무덕이를 보고 홧김에 진요원의 문을 닫았다고 말합니다.

장욱은 혼인을 깨기 위해서 진호경 원장에게 서로 필요에 의한 혼인인 것을 알고 있다고 그렇지만 본인은 천부관 관주 장강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런 조건에서 사위로 괜찮은 것인지 묻습니다.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는 원장에게 왜 장욱과 혼례를 상의 없이 진행하냐고 묻습니다. 진호경 원장은 진 씨 성은 진 씨 집안 여인이 낳은 아이들만 진 씨 성을 가질 수 있으며 아버지의 외도로 낳은 부관주 진무가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진무는 진 씨 세가를 일으키고 싶으며 신랑감으로 장욱보다는 세자가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첫째 진부연을 찾는 것을 천부관이 도와줄 것이고 찾게 되면 진초연은 차녀이므로 데릴사위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초연과 세자를 혼례 시키고 왕비로 만들어 주겠다고 원장을 유혹합니다.

무덕은 길에서 천무관 부관주의 수하 길주(최지호)와 마주치고 길주는 무덕이 낙수임을 알고 있으며 아직 단주에게는 말하지 않았으니 환혼을 위하여 장욱을 데리고 오면 무덕을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장욱을 약속 장소로 데리고 가는 길에 장욱은 음양옥으로 새알 2개(마치 열쇠고리 같았음)를 만들어오고 둘이 하나씩 나누어 갖자고 합니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무덕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 기력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장욱을 떠나려 합니다. 놀란 장욱은 무덕을 만류하며 자신을 어딘가로 데려가려고 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무덕은 사실을 얘기합니다.

천부관 총수 박진(유준상)은 천부관 부관주를 찾아가 20년 전 천부관 수성직 술사였던 조충(낙수의 아버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부관주 진무는 장욱이 태어나던 날 별을 새긴 자가 조충이고 그것을 가져온 것이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조충은 환혼인이었으며 조충원은 폭주하여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폭주한 환혼인 조충원은 4대 가문의 사람들이 죽인 것이 밝혀집니다.

무덕은 혼자 부관주의 수하 길주를 만나러 갑니다. 장욱은 곧 올 꺼라며 시간을 끄는 사이 비가 오자 장욱이 나타나 길주와 싸우지만 아직 길주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계속 밀리던 장욱은 비가 오는 밖으로 길주를 유인합니다. 장욱은 결박령을 빼고 그동안 연마했던 탄수법을 사용하여 길주에게 강한 일격을 가하고 길주는 쓰러집니다. 그러나 쓰러뜨린 줄 알았던 길주는 다시 일어나 환혼술을 전개하고 환혼되기 바로 전 단계에서 드라마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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