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_ 일사병 vs 열사병
매해 여름마다 뉴스를 보면 온열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가 강해질 때 일사병과 열사병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두 증상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처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인지하여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온열질환 원인
2.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3. 온일질환 대처법
4. 온열 질환 예방법
- 온열 질환 대처 방법 영상으로 보기
>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닥터케이 Dr.K'에서 의사가 알려주는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및 대처방법' 영상 바로 보러 가기
- 온열질환 원인
▶ 일사병: 강한 태양 아래에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탈진과 비슷하다고 하여 '열탈진' 또는 '더위 먹었다'라고도 합니다.
기운이 없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며 어지러움과 두통,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 복통, 몽롱한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 열사병: 체온이 37~40도까지 상승하고 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온이 40도를 넘으면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사병과 달리 햇볕이 없는 상황에서도 걸릴 수 있어 무더운 실내에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체내 장기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졸림, 혼동상태, 근육떨림, 운동실조, 평형장애, 신경질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갑자기 쓰러질 수 있습니다.
-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과 열사병 모두 높은 온도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높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일사병의 경우 40도 이하, 열사병의 경우 40도 이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사병의 경우 중추신경계에는 이상이 없는데 반해 열사병의 경우 중추신경계에까지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열사병의 경우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땀이 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사병과 달리 체내 장기가 손상되어 응급상황으로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온일질환 대처법
▶ 일사병: 그늘로 옮긴 다음 수분을 보충하여 체온을 빠르게 낮춰줘야 합니다. 구토 증상이 시작됐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열사병: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119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119를 기다릴 때에는 환자를 그늘로 옮긴 다음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최대한 떨어뜨려 줘야 합니다. 의식이 없을 때에는 절대 물을 먹이면 안 됩니다.
- 온열 질환 예방법
▶ 충분한 휴식 취하기: 1시간 일하고 15분 휴식합니다.
▶ 수시로 물 마셔주기: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 야외작업 시 여럿이서 일하기: 한 사람이 쓰러지더라도 곧바로 응급처치 및 구조 요청할 수 있도록 여럿이서 일합니다.
▶ 헐렁하고 밝은 색 옷 입기: 밝은 색 옷은 빛을 반사하여 열 흡수율이 낮습니다.
▶ 모자 또는 양산 이용하기: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술 또는 카페인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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