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4회 질투하는 거 들킨 무덕이
tvN 토, 일 밤 9:10
'환혼' 몇 부작: 시즌 1 20부작
(환혼 뜻: 영혼을 바꾼다는 의미)
이선생은 송림의 총수 박진에게 치수에 오르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묻습니다. 박진은 총 10년이 걸렸다고 답합니다. 이선생은 자신은 13년이 걸렸다며 박진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장욱은 날 때부터 수기를 느끼는 천재이며 세상에 보이기에 무모하고 허황되어 보일 수 있고 시기와 질투를 살 수도 있으며 또는 우려와 염려를 불러오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두려울 정도로 강한 힘이 어디로 향할지 몰라 주시하고 있는데 만약 없애야 하는 힘이라면 본인의 손으로 없앨 것이라고 합니다.
세자는 무덕에게 연정의 징표를 내놓은 것이냐고 장욱이 이번에도 져서 옥을 되찾지 못해 무덕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무덕은 옥은 이미 그 쓰임을 다했으니 괜찮다고 대답합니다. 화가 난 세자는 옥을 연못에 던져 버리고 이번에는 금두꺼비가 아니라 무덕을 상으로 내리겠다고 합니다. 무덕은 동의하고 뒤돌아 나갑니다.
세자는 장욱과 싸울 술사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길 수 있냐고 묻고 술사는 장욱은 변수로 인해 세자도 이겼을 정도이니 자신은 장담할 수 없다고 그렇지만 서율이라면 확실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세자는 서율을 불러 나서달라고 부탁하고 서율은 장욱을 이겨 무덕을 하인으로 거두겠다고 말합니다.
서율과 장욱은 대결을 시작합니다. 장욱은 이전에 대결했던 술사들의 술법을 익혀 서율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치수에 오른 장욱은 결국 패합니다. 서율과 당구는 진심으로 장욱이 치수에 오른 것을 축하해줍니다.
세자는 무덕에게 새로운 주인을 잘 모시라고 말합니다. 무덕을 찾아온 서율은 따로 시중들 것은 없으며 필요할 때 장욱에게 가봐도 좋지만 한 가지만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본가로 돌아갈 때 데려갈 사람이 있는데 그 일을 돕겠다고 약속하라고 하고 무덕은 알겠다고 대답합니다.
허염 선생은 박진에게 장욱이 치수에 올랐다고 기특해하며 말합니다. 박진은 세죽원에 있는 장욱을 찾아가 이선생과 무엇을 한 것이냐고 묻습니다. 장욱은 특별한 이유 때문에 이선생이 자신을 잘 돌봐준다고 말합니다. 박진은 제왕성 얘기인 것으로 오해하지만 장욱은 김도주의 얘기를 꺼냅니다. 장욱은 마의 이선생이 김도주에게 마음이 있어 잘 보이려고 장욱에게 특별히 잘 대해주고 있지만 장욱은 의리상 박진에게 먼저 기회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장욱은 박진만 괜찮다면 적극적으로 맺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눈치 없는 박진은 김도주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모르고 아직도 장강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여 김도주의 마음을 걱정합니다.
서율은 무덕에게 서호성(서율의 본가)에 보내는 전서구에 대해서 알려주며 호각을 건네줍니다. 두 번 불면 전서구가 돌아올 것이라고 하여 호각을 불자 정말로 새가 돌아오고 짧게 두 번 불자 새가 손에 앉습니다. 서율과 함께있는 무덕을 본 장욱은 질투심을 느낍니다.
진무는 소이에게 소이가 배를 타고 올 때 음식을 나눠주었으나 소이는 그들의 물건을 훔친 일로 소이의 얼굴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환혼인에게 두 사람의 수기를 빼앗는 것을 허락합니다. 이것을 본 소이는 당황하며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진무는 배신할 경우 본 대로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또 도성에서 소이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는지 묻습니다.
세자는 내관을 시켜 무덕의 옥을 버렸던 연못에서 옥을 찾게 시킵니다. 이때 무덕이 나타나 내관이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 알려주는데 혹시 옥을 찾는 것이라면 본인이 찾았다고 보여줍니다. 세자가 버렸고 무덕이 주었으니 이제 제것이라고 말합니다. 무덕은 세자가 버려준 덕에 귀한 것을 찾았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세자에게 허염 선생이 부른다고 말을 전하러 온 술사들은 세자가 떠나자 장욱이 단근하여 빠르게 치수에 올랐다며 무덕 앞에서 장욱의 험담을 합니다. 무덕은 화가 나 술사들에게 '못나고 못났다'라고 말하고 술사들은 화를 내며 무덕을 위협합니다. 이때 세자가 다시 돌아와 이전에 세자가 무덕에게 준 향랑을 보여주라고 하며 괴롭힐 경우 자신에게 말하라고 술사들 앞에서 말합니다.
무덕은 되찾은 옥을 가지고 장욱을 찾아갔다가 연옥(허염 선생의 손녀)과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무덕은 질투가 나 장욱에게 단근하여 치수에 오른 것이 아니냐고 툴툴거리고 장욱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단근(색욕을 멀리하는 수련법)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무덕에게 입을 맞춥니다. 장욱은 지난번에 연옥을 방에서 만나 자신에게 방에 가지 말라고 했었냐고 묻습니다. 장욱이 연옥을 만나는 것을 꺼려했던 것을 들킨 무덕은 당황합니다. 그리고 무덕은 옥을 찾았다고 장욱에게 오다 주웠다는 듯이 말하고 부끄러워하며 달려갑니다.
박진은 무덕의 행적을 쫓기 위해 무덕을 취선루에 데리고 온 거간꾼 김 씨를 만납니다. 박진은 무덕을 불러 김 씨가 다 얘기했다고 말합니다. 김 씨는 무덕이 팔려가지 않기 위해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감싸주고 무덕은 죄송하다고 무릎을 꿇습니다.
박진의 방에서 나온 김씨에게 무덕이 고맙다고 말하자 취선루 주월에게 돈을 받고 하라는 대로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소이도 도성에 들어온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이를 들은 무덕은 주월을 찾아가 고맙다고 인사하자 주월은 장욱이 미리 무덕에 대해 묻는 사람이 있으면 처리해 달라고 사례금과 돈을 맡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전에 누가(소이) 무덕을 찾아왔었다고 수상해 보였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이선생은 왕과 왕비 그리고 세자를 만납니다. 이선생을 본 왕은 어떻게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이선생은 영혼의 나이는 100세가 넘었으나 몸의 나이가 어리게 보이는 것은 환혼인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부른 이유가 왕궁에 있을지 모를 환혼인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냐며 환혼인을 찾아주겠다고 말합니다.
소이 얘기가 마음에 걸린 무덕은 객잔으로 거간꾼 김 씨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무덕은 김 씨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때 무덕을 뒤쫓아 온 박진은 무덕과 죽은 김 씨를 발견하고 무덕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면서 14회가 마무리됩니다.
'모든리뷰 >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_ 아직 사귀는 것이 아니라니 섭섭합니다! (0) | 2022.08.05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_ 보고 싶은 인간은 처음입니다. (0) | 2022.08.04 |
환혼 13회_ 대결의 승자가 무덕이를 데려갑니다. (0) | 2022.07.31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_ 손잡기보다 뽀뽀 먼저 (0) | 2022.07.29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_ 우영우 이준호 드디어 사귀는 건가요? (0) | 2022.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