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과일 씻는 방법_ 식약처에서 권장
건강 정보 티브 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는데 채소와 과일을 소개하면서 영양가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으면 좋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병충해를 방지하고 판매될 상품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 농약을 많이 뿌리는 것을 알고 있는데 껍질째 먹는 것이 안전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농약 성분은 잎이나 줄기 그리고 과일이나 채소의 표면에 남지만 비와 바람에 희석되고 햇빛에 분해되어 실제 잔류량은 생각보다 낮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주로 수용성 농약을 사용하여 세척만 잘해도 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일일이 껍질을 까기도 귀찮았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여 편하고 영양가 있게 채소나 과일을 먹을 수 있다면 아주 좋겠습니다.
- 목차 -
1.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안전한 세척법
2. 이외의 세척 팁
-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안전한 세척법
무엇으로 씻을까? | 흐르는 물? 물에 담가서? | 얼마나 오래 씻을까? |
채소 과일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씻어요. | 물에 담가서 씻어요. | 5분간 물에 담궈뒀다가 30초간 흐르는 물에 씻어요. |
▶ 무엇으로 씻을까?
채소 과일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씻어줍니다. 요즘에는 천연유래 성분 세제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초로 살균 및 세정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물:식초=1:1의 비율로 섞어야 하는데 이렇게 할 경우 다량의 식초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 흐르는 물? 물에 담가서?
볼에 물을 받아서 채소나 과일을 담가놓고 손으로 저으면서 씻다가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채소와 과일이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 세척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물에 담가두었다가 씻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실험해 본 결과 세제물 > 소금물 > 맹물 > 식초물 > 숯담근물 순서로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잔류 농약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물에 담그기 전에는 채소나 과일에 묻은 흙을 먼저 잘 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에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얼마나 오래 씻을까?
씻을 때에는 물에 5분간 담궈뒀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헹궈줍니다. 주름이 많은 상추나 뒷면에 솜털이 있는 깻잎의 경우 헹궈줄 때에 한 장씩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 이외의 세척 팁
▶ 포도: 포도의 경우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속까지 뿌린 다음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씻어줍니다. 가루가 이물질에 붙어 잘 씻겨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 껍질 단단한 과일: 물에 담궈뒀다가 씻을 때에 베이킹 소다를 손에 묻혀 문질러 준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꼭지가 있는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까지 신경 써서 씻어줍니다.
▶ 겹채소: 양배추나 양상추와 같은 겹채소들은 농약이 많이 묻어있는 겉잎은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먹을 만큼만 잎을 떼어내어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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